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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140405 선조의 땅 월성(月城)

경주 대릉원 바로 옆에 있는 숙소에서 지내면서 수시로 첨성대와 대릉원을 돌아보며 밤낮의 경치가 다르다 하여 돌아봅니다. 

이곳에 넓은 주차장이 있지만 들어오는 차량으로 인해 도로가 거의 주차장처럼 붐비는 곳입니다만 좋은 숙소 덕분에 편안한 쉼을 얻습니다.

숙소명 은 "꽃자리"이며 대릉원 정문에서 가깝고 주인도 조용하고 깔끔하시며 한옥으로서 간단한 음식을 조리할 수 있습니다.

벚꽃이 피어 있는 곳은 월성의 성벽이 있는 곳입니다만, 벚꽃 너머로 직접 가보니 둔덕위의 잔디밭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멀리 첨성대도 보입니다만,  오른쪽 사진은 유채꽃밭보다는 6~10M 높은 둔덕안의 월성 성벽 소나무입니다.

월성안의 성벽에는 석빙고도 설치되어 있네요. 겨울에 강에서 얼음을 채취하여 보관하다가 여름에 사용하던 곳입니다. 석빙고 내부는 영상입니다. 

 

사진을 확대해 보면 경주 관내에 월성이 따로 있습니다. 선조들이 살았던 곳입니다.

월성 앞 첨성대에서의 문화재 복원 행사차  선덕여왕 행차 영상입니다.

 

여러 곳을 밤낮으로 연속하여 방문하였는지라 사진 촬영이 뒤섞였습니다만, 안압지라 불리는 동궁과 월지 즉 동궁원의 야경도 올립니다.  

 

 불빛 야경이 환상적입니다만, 일반 카메라로 표현하기가 실력 부족입니다. 

 참고로, 오른쪽 사진은 월성 뒷쪽 교촌마을옆에 있는 월정교의 야경입니다. 

첨성대에서 벚꽃이 있는 월성 방향의 오른편으로 계림을 지나도 다시 경주 최씨 종가가 있는 교촌마을이 나옵니다. 

왼쪽 사진은 머물렀던 "꽃자리"숙소이지만 일반 한옥마을과 다를 바 없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교촌마을 내의 한옥이구요. 

 경주 최부자집의 가르침이 현대에도 귀감이 되어 함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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