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는 제35회 건축박람회와 함께 홈&리빙페어박람회, 공공시설/조경박람회, 가구엑스포, 디지털프린팅/사인엑스포, 조명박람회, 차/공예박람회, 스포츠/레저박람회 등이 한 장소에서 열렸습니다. 촛불의 열기로 차를 끓이는 모습도 보입니다.
4.4평의 소나무 목재 마감(松材) 건물이 990만원한다는 말도 듣습니다만, 예년보다는 건축물들의 다양성이 조금은 줄어든 모양새입니다. 아직 제주도까지는 지사를 세우기 힘든 형편이고 충남지역정도에의 주택 운반비는 운반차량 1대당 100만원정도 한다는 말도 듣습니다. 운반용 전원주택 이야기입니다.
하면서도,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하여 모든 음악이나 방송 자체가 없이 조용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으나 일간 신문의 광고때문인지 임시주차장에도 차량들이 가득 차서 인파는 예년보다 몇 배는 되는 것 같습니다.
킨텍스 옆에 있는 호수공원이 오히려 한산한 편입니다. 초록의 계절이지만 세월호 참사 때문에 전국적인 추모 분위기로 모든 일들이 조용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들레 홀씨되어 많이 날아간 모습도 보입니다만 모든 국민에게 가슴아픈 사연을 남기며 아직도 세월호 수색이 진행중인지라 전국이 喪中입니다.
마침, 국제 꽃 박람회가 호수공원에서 열렸습니다마는, 이곳 역시 개회와 폐회 행사 모두 생략하고 방송도 없이 조용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진 배경의 호수 내 설치물과 꽃담장 안쪽의 소머리 꽃장식 등이 꽃 박람회장 안의 모습입니다.
꽃 박람회장 바깥의 호수공원 주변에서도 여러 봄의 경치와 볼거리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오늘도 여식과 함께 했습니다만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가족의 소중함과 끈끈한 정이 더욱 귀하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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