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세계
140629 조원형목사님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행하였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더라..........
(출애굽기 14:26~31)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초나라 소해휼 재상의 평판이 드높았다.
북쪽 오랑캐들이 재상 소해휼 때문에 침범하지 못한다는 소문까지 났다. 그러나 왕 입장에서는 이로운 것이 아니다. 대신 강을을 불러 묻는다. 잘못 대답하면 재상이 제거될 것을 염려한다. 대신 강을은 왕에게 이런 이야기를 한다. 호랑이와 여우가 길에서 만났다 한다. 호랑이가 여우를 잡아먹으려 하니 여우가 天帝의 명을 받았다 한다. 호랑이가 어떻게 믿겠느냐 하니 나를 따라 와보라 한다. 다른 짐승들이 있는 곳으로 가니 모든 짐승이 도망간다. 이를 두고 "호가호위"라 말한다. 여우가 호랑이를 등에 업고 위엄을 부립니다. 재상뒤에 군대가 있고 그 뒤에 왕이 있기 때문이라 대답한다. 이에 왕이 더이상 되묻지 않았다 한다.
극한 어려움을 당할 때 지혜를 선택하고 선을 선택할 때이다.
신혼부부가 몇년을 지내다가 권태기가 왔다.
부인이 이벤트를 준비한다. 발렌타인데이에 남편이 퇴근할 즈음 저녁상을 차리고 분위기도 꾸몄다. 장미 꽃다발을 준비해주며 사랑합니다 말을 하니 남편이 이게 무슨 짓이냐 화를 낸다. 그 때가 위기의 때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부인이 지혜롭고 덕이 있다.
이마누엘 칸트는 철학자이다.
학문을 함에 있어 이성적 비판이 필요하지만 대인 관계는 이성적 비판을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신앙은 비판의 대상이 아니다. 믿고 따를 뿐이다. 상대방을 헤아릴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다가갈 때 인간 관계가 형성된다. 인간 관계는 상대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해도 끝까지 사랑하신다. 징계를 해도 옳은 길로 인도하신다.
데일 카네기의 말이 있다. "성공자는 언어부터 다르다."
"없다, 잃었다, 끝났다" 이 세 마디는 안한다. 없어도 보인다. 끝났다는 것도 계속 되는 것을 본다. 보이고 느끼는 것이 다가 아니다. 이상의 영적 세계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믿고 행하고 나아가게 되면 기적적 체험을 하게 된다.
본문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절박한 상황에 이르렀다. 기도를 통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의 길로 인도하신다.
인생은 시간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다.
예배 시간이나 약속 시간을 지켜야 하지만 버스를 타기 위한 버스 시간도 있다. 옛적에 뛰어도 3~5분이 늦는 시간에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성경 구절을 외우며 뛰면 버스도 다행히 늦게 와서 탄 적도 있다. 요행스럽게도 늦어도 뛴다. 믿음의 세계에 대한 내용이다.
믿음의 세계는 그 이상의 법칙이 존재한다. 늦은 것 같고 안될 것 같지만 모자라면 채워주시는 하나님이시다. 믿음의 세계이다.
웬스턴 처칠은 영국 공헌자중에서 세익스피어보다도 앞서서 손꼽혔다. 그러나 어려서 초등학교때 선생은 품행이 나쁘고 희망이 없고 싸움질 잘 하는 아이라 평했다. 육사에 들어가기 위해서 삼수했다. 그러나 하나님을 공경하는 믿음으로 전쟁터에 나갈 때에도 기도하고 나아갔다. 국회에서 답변을 할 때도 궁지에 몰릴 수 밖에 없는데도 새로운 기회를 얻고 호응을 얻는다.
믿음의 세계이다.
마태복음 8장에서 문둥병자를 고치시고 가버나움에서 백부장의 하인을 고치고 베드로의 장모를 고치신다. 사람들이 도대체 누군가 우러러 보는데 구약의 약속하신 메시아임을 생각치는 못한다. 마태복음23장에서 예수님이 잠이 드셨는데 풍랑을 만난다. 이에 풍랑을 꾸짖어 잠잔케 하신다. 도대체 누구신가. 그러나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심을 깨닫지 못한다.
오늘 우리의 문제는 무엇인가.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안다. 구세주이심도 안다. 그러나 내 인생을 사랑하심을 모른다. 깨달아야 한다.
성경 본문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나와서 홍해 바다앞에이른다. 바로가 보낸 애굽 군대가 뒤쫒는다. 극한 상황이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기도하도록 하신다. 홍해를 가리키며 기도하게 하신다. 밤새 기도했지만 애굽 군대가 거의 다다랐을 때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군대를 가로막아 혼란스럽게 한다. 하나님의 사람의 기도로부터 이 모든 것이 시작된다.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새로운 역사의 장소로 나아가게 하신다.
결국 홍해가 갈라져 나아가게 되며 구름기둥 불기둥이 다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니 군대도 뒤쫒는다. 다시모세가 홍해를 가리키게 하여 백성이 건넌 후 군대가 수장되게 한다. 역사의 주인이시요 심판의 주인이신데 기적만 보고 또 잊어버린다.
모세가 태어난지 80년이다.
모세가 태어날 때 모든 신생아들을 죽이게 했다. 80년이 지난 후에 그 명령을 담당했던 군대가 모두 죽는다. 심판의 주이시다.
기적을 보여주시는 하나님을 보고 불신의 죄를 회개해야 하는데 40년 광야 생활동안 또 잊어버린다.
어려움의 역경속에서 기회의 때이요 믿음의 세계로 나아가는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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