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을 건너는 신앙
조원형목사님 01007
창세기 32:21-29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나루를 건널새..
지금은 강, 바다를 건널 때는 큰 위험 부담이 없으나 과거에는 생명을 걸고 부담을 가지고 건넌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홍해 바다를 건너는 사건이 있다. 이 때의 이스라엘 민족의 마음은 하나님께 감사하였으나 그 때 뿐이었다.
우리나라 건국 50년 對일본, 對중국, 對북한 감정이 지역 감정으로 변하고 이익단체, 결국은 개인주의로 팽배해졌다.
1년동안 애굽을 치시며 이스라엘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40년동안 광야 생활을 체험하면서도 그 때 뿐이었다.
뱀의 지혜를 배우라. 뱀은 겨울잠을 잔 후 반드시 허물을 벗는다. 그러나 사람은 수십년된 허물을 그대로 덮고 산다. 개혁하자면서도 자신은 개혁하지 못한다.
홍해 바다쪽으로 인도하신 이유는 빠른 길을 택하여 전쟁할 때에 애굽으로 되돌아갈까 함이라. 앞에는 홍해바다, 뒤에는 애굽군대. 결국 하나님께만 의지하고 기도할 수 밖에 없다. 소고 치고 장구 친 큰 기쁨의 날은 홍해 바다를 건넌 직후 뿐이었다. 결국 속사람은 변하지 못했다.
하나님의 징계 앞에서 행동과 생각이 변하는 야곱을 본다. 형에게서 빼앗던 야곱이 형에게 선물하는 생활이 바로 사람과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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