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장미"란 말도 있는데 백만송이 장미꽃이 부천 도당공원에 피었습니다.
아침 일찍 방문하였지만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인근 학교 운동장에 임시주차장을 만들었고 경찰들이 이곳저곳에서 밀리는 차량들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경찰관들 덕분에 오히려 차량들이 막힘없이 쉽게 주차됩니다.
하면서도 사진 한장을 찍으려해도 오가는 인파에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나무 그늘에는 사람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앉아있네요.
장미꽃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조차 이미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 상태이고 옛날 생각이 난다는 아이스케키 하나에 천원입니다.
하면서도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가족 단위로 오가는 모습도 예뻐보입니다.
그 속에서도 장미꽃 향기만큼은 어떻게 표현해 알려드리지 못하는 인간 한계임을 알게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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