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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150802 더 얻는 사람

더 얻는 사람

 

150802                                                                                                     조원형목사님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고린도전서 9:19~23)

 

미국의 '베들레헴 철강 회사" 회장 찰스 샤브는 버링스턴대학의 초청으로 자신의 삶의 철학을 강의한다.

2차 대전후 민족적 감정은 없지만 미국과 독일의 전쟁이후 독일에 대한 나쁜 감정이 있는데 회사에 독일인 할아버지가 직원으로 있다.  독일계 미국인으로서 전쟁과는 무관한  사람이지만 따돌림과 괴롭힘을 받는다. 노인이 젊은이들에게 직장에서 해꼬지를 당한다. 진흙 구덩이에 처박히고 그 사건이 회장에게까지 보고되었는데 뛰어나가서 진흙구덩이에서 나오는 노인의 손을 잡아 꺼집어내면서 왜 그 동안 침묵했는가, 회사나 경찰에 연락하지 않았는가 했더니 그냥 웃고 말지요, 웃으며 삽니다 대답한다. 회사에서 늘 남들에게 해꼬지당하게 되면 자신은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분노했었는데 허허 웃고 말자는 마음오로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유대임들은 화가 극에 달했을 때 콧김이 뜨거워진다고 말한다. 큰 숨을 콧김으로 내품고 인내하며 사는 것이 인내의 삶이다. 화를 다스리는 방법이 말무터 되어 있다. 교육 훈련이다. 코 자체가 높고낮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코가 짧으면 미련하고 코가 긴 사람은 자기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라 말한다. 신앙철학, 생활철학을 유명인이 아닌 신분이 낮은 이에게서도 배운다. 화났을 때 이해타산 또는 궁색했을 때 모변하는 방법이 신앙인으로서 지혜로와야 한다.

 

본문에서 사도 바울이 더 얻기 위해서 자신은 종으로 산다고 말한다.

화를 복음으로 대한다. 분노는 유대인이 하고 돌맞는 스데반은 비록 몸은 피투성이지만 오히려 분노하는 사람들에게 여유있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한다. 웃으며 얼굴이 천사처럼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저들이 하는  죄를 저들이 알지 못하니 저들을 용서해 주옵소서 기도한다. 십자가 상의 예수님처럼 스데반 집사도 그러했기에 많은 이들이 돌아왔다.

 

옛 유행어로 "이건 아니잖아"란 말이 있다.

내게도, 남에게도 유익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고 말한다. 최소한 이러한 일은 없어야 되지 않겠는가 하는 말이다. 좀더 넓은 마음, 큰 마음으로 참으면 더 크고 선한 일이 있는데 왜 참지 못하는가 하는 말이다.

 

교회에서 군입대 전날 청년을 빙 둘러서서 '너에게 평안을 주노라' 찬양을 한다. 선물은 없다. 섭섭한 생각도 있는데 그 이틑날 입대하고보니 환경이 달라지고 마음이 피곤하고 지친다. 그리하여 전날의 찬양을 생각하고 마음의 평안을 얻는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지만 신문 받아들고 정치를 보며 종일 투덜대는 사람도 있지만 정치에 마음을 빼앗기지는 않는다. 지혜롭게 사는 방법을 마음에 비축해 주어야 한다.

 

"오너쉽"이란 책은 이명박장로가 썼다.

나쁘게 평하는 분도 있지만 도움되는 글도 있다. 회사 근무중 회장이 부른다. 적자나는 회사를 현상유지만 할 수 있도록 맡아달라. 그리하여 흑자나는 회사를 만들겠다 마음먹고 실지 몇달후엔 흑자가 된다. 회장으로부터 어떤 특혜도 없다. 망한 것을 흥하게 하는 것도 오너의 책임이다. 주인은 따로 있지만  이익은 주인에게 돌리고 오너는 성취감을 갖는다. 큰 이익이 없을지라도 성취감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성도들에 대한 교훈이다. 하나님께 영광이요 교회에는 유익이요 나에게는 충성이요 성취감이다.

이랜드 회장이 이건 돈이 될 것이라는 것이 보이지만 오히려 거기에 달려들었다가는 위험하다 말한다. 그를 피하라. 회사 운영 방침은 하나님을 위하고 서민을 위하고 소비자를 위한 일이면 킅에 가서 대박나더라는 얘기이다. 돈을 따르다간 추하게 된다. 선의를 위하면 하나님이 승리하게 해 주신다.

나중에 정주영이 자식들앞에서 이명박 사람은 나보다도 회사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라, 이를 배워야 한다는 유언을 남긴다.

 

성경 본문 말씀이다.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모든 사람에게 스스로 종이 된 것은 이 모든 사람을 얻기 위함이라 말한다.

에모슨이 쓴 "자기자신"이란 저서에서 질투는 무지이고 모방은 자살이라 말한다. 공부의 시작은 모방이지만 얼마가 지나면 창조적 재능이 나온다. 그런데 이 책에서 말하는 모방은 생활에서의 반응을 말한다. 남들이 생활하는 방식, 남이 웃으면 나도 웃고 남이 나에게 해꼬지하면 나도 그렇게 하는 것을 말한다. 

용서하고 이해하는 것이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는 것이다. 남이 나를 해꼬지해도 선대하는 것이 창조적 삶이다. 오늘 우리는 어떻게 사는가.

시기, 질투, 미움 그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들을 얻기 위해 나를 낮춘다. 이것이 본문 말씀이다. 한 영혼을 얻기 위해서이다.

 

웰빙이 유행어 아닌 일상적인 말이 되었다.

웰빙의 3가지가 있다. 첫째, 적당한 음식, 둘째는 적당한 운동, 세째는 주인 의식으로 살아라는 것이다. 주인이 열심히 일할 때 내가 비켜서서 요령피우면 좋을 것 같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다. 인생을 망친다. 충성을 다해야 한다. 주인 의식을 가져야 한다. 사명에 대해서는 주인의식을 가지면 인생이 복되게 된다. 진정한 주인은 종노릇을 한다. 망해가는 회사는 주인이 없다.

주인 의식을 가지고 충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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