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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150830 새로워지는 삶

새로워지는 삶

 

150830                                                                                                     조원형목사님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린도후서 4:16~18)

 

세계적 노벨상을 두번이나 받은 퀴리 부인은 1903년 남편과 공동으로 물리학상, 1911년엔 혼자서 화학상을 탔다.

하루는 친구가 와서 영국 왕립 아카데미에서 큰 금메달을 줬는데 그 메달을 구경하자 하니 자기 아이를 가리키며 뭔가 가지고 노는데 금메달이다. 정말 맞느냐 ㅎ ㅐㅆ더니 그렇다 한다. 그 귀한 것을 아이 장난감으로 주느냐 하니 세상의 추구하는 영예는 잠시잠깐 아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라 한다. 우리는 그걸 영원한 것으로 착각한다. 또한 우리 아이에게 그러한 영광 명예 기쁨은 장난감에 불과함을 가르치기 위함이다. 거기에 인생이 메일 필요가 없다. 더 영원한 것을 사모해야 한다는 교훈을 전한다.

 

우리 믿는 자들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오늘을 진실하게 살며 감사한 마음보다는 세속적 욕망을 채워주시길 바라며 영적인 것을 포기하며 시험에 들어 산다.  세상것을 얻어 기뻐하고 영혼보다도 소중히 여긴다. 젊었다고 늙음을 잊어버리고 늙었다고 소망을 잃어버리고 산다. 영원한 세계에 대한 믿음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세상에 이런 것'이란 TV프로그램에서 두 집안이 한개의 묘를 20년간 가꾼다. 자신의 조상인 줄 알고가꾸며 20년간 서로 마주치지 않았다.

20년만에 성묘에서 마주친다. 서로 우리 조상이라 다툰다. 법정까지 갔다. 판결을 위해 묘를 파헤쳤다. 한 집안에서 왼쪽에 금니가 특색이라 한다. 맞다. 금니빨 집안이 차지하고 한 집안은 증거가 없어 빼앗기고 소송비와 마음까지 허물어진다. 묘 하나를 두고 파헤쳐보니 아무 것도 없다. 지혜로운 사람같으면 재판까지 갈 필요가 없었다.  한나절이면 끝날 일을 몇년간 재판하여 승자와 패자로 갈렸다. 그리하여 얻은 것은 조상의 뼈뿐이다.

세상일이 그러하다. 이 땅의 것이 얼마나 귀하겠는가.

 

영국 윈스턴 처칠 수상의 일이다.

사회 문제가 도덕성의 타락이라. 신사의 나라에서도 도덕적인 타락에 두가지를 못가르쳤다고 처칠이 말한다. 먼저, 천국과 지옥을 가르쳤으면 했다. 교육계에서도 종말을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라 한다.  인권 복지 사회에 대해서도 가르치지만 잠시잠깐일 뿐이다.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는 가르침이 없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이 세상을 어떻게 행복, 편히 살까만 고민한다.  나이와는 상관이 없다. 영원한 하늘나라에 대한 확신, 내 종말을 대비하고 깨어있는 신앙인으로 사는가.

사도 바울이 순교날이 가까와서 하는 말씀이 아니다. 우리 삶의 목적지는 천국이다.

영원한 약속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유혹, 시험을 이길 수 있다. 천국에 대한 확신이다.

 

사도 바울이 사울 때에 스데반 집사의 순교에 앞장섰다.

마지막 스데반 집사의 모습, 얼굴의 광채, 고통중에서도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 보좌에 서신 것을 본다는 것과 모르고 지은 저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는 기도가 부럽다. 영원한 하늘 나라에 빨리 가서 살고 싶은데 이 땅의 사명 때문에 이 땅에 잠시 있는 것이라 말씀한다.

 

시카고대학 정신과 의사 엘리자베스 피졸로스(지난 주일 말씀중)는 죽어가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방법으로 호스피스를 만들었다. 그가 바로 창시자이다. 호스피스 병동이 생겼다. 그가 쓴 "인생 수업"에서 10가지를 말한다.

자기 자신으로 살아라. 작은 차가 추원해도 큰 차가 추월해도 기분상하지 말고 나는 내 길을 간다. 남은 건강한데 나는 왜 병들었나 한탄할 필요가 없다. 내 인생을 찾아 감사해야 한다.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라. 자기자신을 보는 눈을 가져라. 이생에서 많은 것을 배워라. 아직 죽지 않은 사람으로 살자 말아라. 나는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죽었다.  가슴뛰는 마음으로 신나고 즐겁게 살아라. 용서하며 사랑하며 웃으며 살아라.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이다.

 

본문 16절에서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속사람은 새롭도다 이 땅의 고난은 하늘나라를 더 사모하고 확신케 하는 것이다 말씀한다.

그것을 역행하여 웰빙을 추구하나 자연스럽게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라.

중국의 사하르는 잠들기 전 5가지의 감사를 적으라 한다. 매일같이 음식 가족 사소한 일등 좋은 것을 적으라 말한다. 좋은 것만 기억하고 살면 행복해진다.

 

"나는 천국을 보았다"는 글을 쓴 이븐 알렉산더 정신과 교수는 7일간 뇌사 상태였다. 주위에서 사망 판단한다. 산소호흡기를 떼려는데 살아났다.

의학적으로 뇌의 어떤 현상, 환상이라 판단했지만 본인이 경험한 것은 자신이 가본 천국과 또 가보지 못한 천국의 더 높은 인격적인 생명체들이 있더라는 말을 한다.

그리스도의 장성한데까지 자라야 한다.

천국을 사모하는 마음은 감상적이 아니라 인격적인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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