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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160110 가능케 하시는 은혜

가능케 하시는 은혜

 

160110                                                                                                   조원형목사님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10~17)

 

우리나라 여성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종목에서 재능을 보인다.

골프계에서도 손을 꼽는다. 그 중 타이거 우즈가 있다. 근간에 사생활로 인해 재기할 수 없지 않나 하지만 그는 전설적 기록을 남겼다. 골프계 황제라는 별칭을 얻은 이유는 아버지의 교육 때문이다.아버지가 어린 아들에게 골프공을 주어 홀에 넣는 훈련을 시킨다. 여러 조건에서 부담없이 놀게 한다. 어느 수준이 되었을 때 눈을 감고 넣도록 가르쳤다. 눈을 감고도 방향과 거리 측정이 가능토록 훈련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가르친 교훈은 마음의 목표를 보아라고 가르쳤다.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분명한 목표가 없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 교인들은 십자가와 하나님을 강조한다. 우리의 삶 목표이고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눈과 귀로 보고 듣지 못해도 우리 마음을 통해 힘쓸 수 있다. 많이 보고 듣고 배운 자가 승리자로 설 수 있다지만 유익이 될 수도 있지만 해가 될 수도 있다. 지식을 뛰어넘고 마음을 뛰어넘고 그 이상을 뛰어넘어 믿음의 세계로 나아가야 승리할 수 있다.

 

"리더쉽" 책에서 '희망을 파는 상인'이란 말이 나온다.

리더자는 희망을 가지고 남에게도 희망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단체든 직장이든 그 일원으로서 모두에게 희망, 미래를 주고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성공자의 예를 많이 드는 것은 그들을 따르자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노력을, 목표를 보자는 것이다. 현대의 리더쉽은 희망을 전하는 리더라고 말한다. 미국의 버락 오마바가 대통령이 된 것도 암담한 세계의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기에 대통령이 되었다. 클린턴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여사가 강적이었다. 그러나 희망을 강조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희망의 근거는 성경이었다. 가인이 이익 명분을 가지고 동생 아벨을 죽인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창세기 13장에서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아비집을 떠나 조카 롯을 대동하여 떠난다.

롯을 후계자로, 위로자로 삼았는지도 모른다. 떠나온 시간이 지나며 아브라함에게 물질의 축복이 더하면서 롯도 생활이 나아지며 분쟁이 생겨 떠나간다. 아브라함의 마음도 아파 기도를 더했을 것이다. 자식은 부모의 희망이고 위로인데 조카 롯이 떠나면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신다.네와 네 자손에게 넓은 땅 동서남북을 주리라 약속하시며 그것을 믿었다. 동서남북으로 갈 때마다 제단을 쌓았다. 하나님은 약속을 잊지 않으시지만 자신이 잊지 않고 감사하여 제단을 계속 쌓는다.

우리도 신앙의 확신을 갖고 예배를 드린다. 거기에서 미래의 희망을 보며 하나님이 해결해 주심을 믿는다. 우리가 십일조와 예물을 드림도 하나님의 증표, 확증의 근거로 삼는다. 그것을 사도 바울이 설명한다.

예레미야가 결혼하지 않는 것을 증표로 삼듯이 믿는 성도들에게 증표로 삼는 것은 사는 생활에서 증표를 찾는다.  하나님은 신앙인들에게 싹만 나게 하시는 것 뿐 아니라 싹을 키우고 목표를 달성하여 열매맺게 하신다. 그것이 오늘 본문 말씀이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하고 살지만 예배드리는 시간은 약속을 굳건하게 하고 상처가 치료되는 시간이다.

 

본문의 말씀이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 성도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한다. 늘 생각하고 기도하고 있지만 사도 바울을 위해 선교 예물을 보내었다. 고맙기도 하지만 그 신앙이 자라고 열매맺음을 보고 격려하고 칭찬하는 것이다. 자신은 매사에 처할 수 있는 비결을 배웠다고 말씀한다. 당시 유대 랍비들은 공부만 한 것이 아니라 생활비도 스스로 벌어 생계를 유지했다. 그런 사도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기에 생계 유지가 어려워 헌금을 보낸 것이다.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한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신앙이다. 한번이 아닌 두번이나 보냈다고 칭찬한다.

 

자녀를 키우고 장성하여 또 자식을 낳고 부모에게 용돈과 생활비를 보낸다. 그 부모는 돈을 받음을 좋아하기 보다는 자식이 잘 살아가는 모습에 감격하고 감사한다. 성경 말씀이 그러하다. 은혜, 봉사, 헌신에 참여한 자가 되었음을 칭찬하고 감사한다. 사람의 삶이 자신만 생각하면 동물과 다름없다. 그 높은 곳을 바라보는 것, 그 이상의 세계, 남을 생각하는 것이 성숙한 사람이다. 보이고 들리는 것만이 다가 아니라 그 이상의 세계를 보는 것이다.

 

닥터 에드워드는 암 전문의이다.

61세의 후두암 환자가 왔다. 체중이 급감하고 통증으로 잠을 못잔다. 약, 의술로도 안된다. 정신 세계를 통해 치료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목숨을 잃는 병이지만 지시하는대로 따르면 병이 나을 수 있다 한다. 이에 환자가 순종한다. 결국엔 건강을 회복한다. 영혼의 세계가 정신, 마음, 육신의 세계를 지배함을 증거했다. 우리 신앙인의 믿음이 충만할 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고 인정한다.

 

뉴저지 몰스타운에 한 교회가 있다.

그 교회 출신  한 사람이 소경이 되었다. F.J.Crosby이다. 그는 시련을 극복하고 자신이 시각장애인이 된 것에 감사한다. 소경되고 그 이상의 영적 세계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소경된 후 3천여곡의 찬송을 지었다.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 인애하신 구세주여..."등등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했다.

 

한해가 시작되었다.

캄캄하고 시련중에서라도 하나님의 손길을 깨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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