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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160611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

시끄러운 도심에서도 금방 벗어날 수 있는 곳,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입니다.

쉽게 나무 그늘에서 쉴 수도 있겠지만 홀로 넓은 지역을 돌아다녀봅니다.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사람들은 몇명 보지 못했습니다. 한 10명정도??

걸어다니면서도 여러 방향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윙윙 소리나는 곳을 보니 헬레콥터 모양과 여러 형태의 드론 날리는 것을 연습하는 커플도 보입니다.

보리수 열매를 따는 중년 내외분도 봅니다.

도심에서도 별도의 넓은 녹지속에 있는 열매인지라 내 자신도 조금 따봤습니다만 달면서도 시큼합니다.

벚나무잎에 나뭇잎이 변형된 것이 있어 짤라서 속을 보니 빈 공간입니다. 아마도 벌레집같네요.

그러고보니 자전거를 타고 운동삼아 다니는 가족도 보입니다만 도심속에서도 여러 종류의 새소리가 들립니다. 물론 뻐꾸기 소리까지도 들리지요.

직접 본 새는 비둘기가 가장 많았지만, 까치, 까마귀, 박새, 참새는 직접 목격했습니다. 그러고보니 공원 옆의 바닷물 수로 건너편에서 가마우지 무리도 보았습니다.

기온의 차이로 인해 시멘트 도로가 인장, 수축으로 갈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일정한 간격으로 나무판막이를 넣는데 그 틈새가 생긴 사이로 개미 때들이...

아마도 비가 곧 올 것 같은 예감입니다만...

빗방울도 몇방울 떨어지다가 맙니다.

그래도  시원한 바람에 쉽게 자리를 뜨질 못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옛날 필름으로 찍을 때보다는 금전적 부담이 없는 디지털 시대입니다.

집 주변으로도 이렇게 좋은 곳이 많은 것을 이제야 알게 됩니다.

새소리에 녹화를 해 보았습니다만... 

인근의 연안 부두도 돌아봅니다.

연안부두의 복잡한 차량과 인파를 피하고 고저녁하게 바라볼 수 있는 곳, 월미도쪽 해양경찰이 있는 곳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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