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을 정한 신앙
170820 조원형목사님
.......하나님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다니엘 1:8~17)
과거에는 가난 귀신아 물러가라 기도하였지만 지금은 쇼핑홀릭 시대가 되었다.
이제는 유혹의 귀신아 물러나라 기도해야 할 처지가 되었다. 보다 성숙한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하여 기도하는 성숙한 성도들이 되었다. 마트에서 물건을 사면 계획에도 없던 것을 사는 경우가 많고 쓸모없는 물건을 사고 집에 놔둘 때가 많다. 경제관이 바로 되어야 한다. 작은 돈을 가지고도 넉넉하게 살아갈 수 있다.
목회를 시작할 때 목표가 뚜렷하다.
개척을 시작하여 교회 건물을 세우고 모이는 성도들과 신앙생활을 하는것이다. 41년전 교회를 세울 때는 월세와 가난 생활로 찌들었다. 그러면서도 성전 건축을 위한 선전헌금, 구좌헌금, 건축헌금 등의 이름으로 헌금도 지속적으로 독려했다. 일꾼을 세우면서도 커다란 행사를 하고 부흥회를 열고 부흥강사에게 사례하다보니 감상적이고 즉흥적이 되었다. 잔치 비용으로 헌금이 다 나갔다. 목적 목표가 흐려졌다. 그러면서도 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천해 나갔다. 처음에는 일꾼을 세우고 신사복이나 한복을 선물하였지만 지금은 이를 고려하고 어려운 사람들이 모이는 우리 교회에서도 성장해 왔다. 목표를 정하고 마음을 모으다보면 언젠가는 그것이 이루어짐을 경험한다.
그러나 목표없이 막연하게 살면 수입이 늘어도 씀씀이가 커지며 감당치 못하고 사는 형편이 늘 그렇다. 하ㅣ만 선한 일, 절박한 상황에서는 꾸기도 한다.
본문에서 다니엘과 그 친구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목적을 가지고 살지만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다.
느부갓네살왕이 포로들에게 특별교육을 시킨다. 북한 인민들에게 어릴 때부터의 사상교육으로 남한에 와서 견디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통제통치를 하기 위해 여러 소년들을 교육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다니엘과 그 친구들을 유혹하는 것이 오늘 본문이다.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서 훼방 미혹 유혹이 따른다. 우리는 하나님을 공경하는 목표를 정하고 사는 사람이다. 내가 못이루면 자식들에게 이러서라도 이루길 노력하면 하나님 앞에서 크게 충성할 수 있음을 본문 다니엘서를 통해서 배운다.
다니엘과 그 친구들이 견디지 못했다면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이 해방되지 못했을 것이다. 인생을 설계하고 실천해가는 지혜롭고 충성스런 종이 된다.
물론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면서도 계획 목적없이 지내면 이루는 것이 없음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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