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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그 외 자료

181014 올바른 선택

올바른 선택


181014                                     김영훈목사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되고 나중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마가복음 10:17~31)


부자 나라는 종교적 색채가 약하고 가난한 나라는 종교적 색채가 강하다.

우리나라도 가난했던 적에 기독교가 부흥했는데 부유해지고 편안해지니 돈이 해결해주고 돈이 신이 되었다. 하나님과 경쟁한 상대는 맘몬신 밖에 없었다.


본문 말씀에서 청년은 부자이다.

영생에 관심이 있다. 현재로 쳐도 보기드문 청년이다. 예수님이 계명을 제시하신다. 이에 대한 청년의 대답이 어려서부터 다 지켰다고 말한다. 지금도 지키고 있다는 그 말에 예수님이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즉 사랑하였다는 말씀이다.

예수님이 사랑한다는 표현이 성경에서 드물다. 이에 예수님은 재물을 팔아 가난한 자에게 나눠주고 나를 따르라 하신다. 이 청년에 대한 예수님의 어마어마한 초청이다. 그러나 이 청년은 물질에 대한 탐심이 크다. 예수님의 열세번째 제자가 될 수 있는 기회였다. 그 사람은 재물이 많아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갔다. 가장 슬픈 성경 구절이다.

이 사람이 익명이지만 예수님을 따랐다면 성경에 기록되었을 것이다. 예수님께 불응하여 역사에서 사라진다. 이에 재물있는 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힘들다고 말씀하신다. 이에 대한 제자들의 반응이 놀란다.

당시에는 부자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자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반대로 말씀하신다. 이에 제자들이 놀란 것이다. 하나님께 축복받은 자들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데 그러면 과연 누가 들어갈 것인가. 이에 10장 27~31절로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키워드는 버리고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그 청년은 물질관을 해결해야 한다. 우리는 물질이 없으니 뭘 버려야 하는가. 우리는주일 예배에 참석치 못하는 이유가 있다. 교회의 비리를 보고 참석치 않는다고 핑게한다. 그러나 우리는 권력 명예 습관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 그래야만 영생의 복이 있다. 먹고살기 힘들 때 주일에도 일해야 하고 돈을 벌어야 한다. 이것을 핑게한다. 그러나 이도 버리고 하나님을 예배해야 한다. 물질 지식 건강 관계조차도 손해볼 수 있다. 예수님을 따르는데 제약이 된다면 그 모든걸 버려야 한다. 세상 살면서 가장 위대한 선택은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다.

그 청년이 나이들고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 당시의 선택을 후회했을 것이다.

우리는 올바른 선택으로 주님을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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