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실수를 기회삼지 말라

                       남의 실수를 기회삼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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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돈환목사님

요한복음8:7-11

    ...너희중에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율법학자, 사두개인,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과 대적하는 장면이다.

예수님은 새벽에 성전에서 말씀을 가르치셨으나 그 시간에 서기관들은 사창가에서 간음한 여자를 잡았다. 여인의 실수를 기회삼아 예수를 시험하는 것이다.

너희중에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 쳐라. 율법으로는 돌로 쳐죽여야 하기 때문이다. 예수님 앞에서는 죄를 들킨 자나 안들킨 자나 모두 같다. 어른으로부터 젊은이까지 양심의 가책을 받아 나갔다. 여기에서 우리는 남의 실수를 기회로 삼아 자기의 목적을 이루는 야비함을 볼 수 있다.

건설적인 좋은 일을 해야 하나 내 목적을 이루기 위해 다른 사람의 실수를 기회로 이용하여 죽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너를 정죄하는 자가 없느냐. 나도 너를 정죄치 아니하노니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잘못을 알고는 다시는 반복하지 말라는 것이다.

남의 실수를 기회로 이용하지 말며, 또한 잘못을 알고는 다시는 반복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