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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타지 않는 나무

타지 않는 나무

98039                                                                조원형목사님

 

출애굽기3:1-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현대는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병든 시대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후에 베드로가 다시 어부생활로 돌아가는 모습에서 인간적인 모습을 본다.

자신의 능력을 과대 평가하는 것이 문제이다. 하갈이 제 위치를 알았더면 아브라함의 계보를 잇게 되었을 수도 있다. 당시는 정부인, 후처의 문제가 아니라 그 시대는 족장 시대였다. 이스라엘의 12지파중에서 몸종인 싯사람에게서 후손이 이어진 경우도 있다.

먼저 겸손해야 한다.

고질병을 극복한 모세였다. 신분이 비하된 모세는 바로왕의 후계자였으나 겸손함으로 이드로의 집에서 머슴, 사위 40년 생활을 하며 지도자의 지식을 배우고 양치기 생활을 했다. 요셉은 귀공자였으나 팔려가 노예 생활을 하며 그곳에서 충성했다.

둘째 부지런해야 한다. 애착을 가지고 일해야 한다. 모세는 양을 치면서 떨기나무 불타는 모습에 관심을 가졌다.

하나님이 연단하시는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연단하신다.

하나님의 도구로 쓰여지는 사람은 죽기까지 충성한다.

교회생활에서  5-10년 지나면 주인 노릇하는 것이 문제이다. 고용인은 자기 위치를 지키는 것을 잘 해야 한다. 자신의 위치를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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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덟살인가 아홉살이었을 때, 멋지게 턱수염을 기른 분이 우리 교회를 방문했던 적이 있습니다....그래서 그분의 턱수염은 굉장한 구경거리였습니다.저는 그 턱수염에 홀딱 반해 버렸지요. 그분은 정말 임금님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저에게도 저런 턱수염을 달라고 기도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기억하기로 하루종일을 금식하며 기도한 적도 있었습니다....제가 금식까지 하며 기도했지만 결코 턱수염은 자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16살이 되자, 기도도 하지 않고 금식도 하지 않았으며, 특별히 회개를 한 것도 아닌데 턱수염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적인 성장의 결과였습니다. 교회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성장이란 생명의 결과입니다.

                           『주님과 동행하십니까』에서 후안 까를로스 오르띠즈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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