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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푯대를 향하여

                              푯대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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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형목사님

빌립보서 3:12-16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신앙생활 중 자신의 위치는 어디에 있는가. 내 인생을 내가 설계하고 노력하고 힘쓰는대로 결과를 맺고는 하나님께 영광돌린다고 한다. 교회 주인은 예수님이다. 우리 주인인 예수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실까를 먼저 생각함이 옳다. 예수님의 지시한 뜻인줄 알면서도 추진하지 못하고 노력하지 못하는 일도 있다.

회개, 뉘우침이다. 포용적이지 못한 것, 겸손하지 못한 것 등을 뉘우친다. 충성하다가 중간에 그만 두는 것은 불충성이다. 동조자, 협력자로서의 교인이어야 한다.

예수님도 기도하시다가 마귀에게 시험받으셨다.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시고 사건을 통하여 가르쳐주신다.

사도바울은 미완성인간이었다. 항상 종으로, 매사에 부족한 사람으로 생각하지만 푯대가 정해지면 그곳을 향하여 추진, 노력하였다. 그것이 바로 신앙인이다.

선교에 있어 외국인 성도들에게 처음엔 친교로서 따스하게 대해 주고 도움을 주며 성경을 가르친다. 선교사를 초청하여 번역 설교하며 세례를 베풀어준다. 본국으로 돌아가면 계속 교회를 세우고 신앙을 양성케 한다.

사도바울은 꿈에 이방인이 나타나 ‘우리를 도와주소서’ 하므로 마게도냐지방 선교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현실에 외국인 젊은 청년들을 대하며 선교전쟁, 영적 전쟁을 치룬다. 기드온의 300명 용사는 하나님앞의 훈련된 영적 군대로 신앙 양성한다.

예수님께서 부르시는 날에 우리의 처지는 어떠한가? (서기원목사님)한가족을 몽골에 보내어 선교하는 것도 영적인 전쟁이다.

페루를 사랑하면 파송 선교해야 한다. 외국인 성도들중 페루사람 8명이 세례를 받아한 교회를 이루었다. 누가 노력한 것이 아닌 자동적으로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것으로 생각한다. 이들이 본국으로 돌아가서 어린아이 신앙생활을 잘할런지 안타깝다. 물에 빠진 사람 건져냈더니 또 물에 빠져 간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현재는 경제적인 문제, 사회적인 문제 때문에 무척 어렵다. 방법은 없는가. 선교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시하시는 강한 명령이다. 사도바울은 푯대가 정해지면 주위환경이 어려워도 진보, 발전한다. 우리교회 성도들중 300명의 용사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우리의 약점은 처음에 은혜받으면 노력, 열정을 다하나 3개월이상 지나면 흐지부지된다. 열정, 약속, 헌신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선교헌금, 건축헌금을 처음엔 약속하나 몇해 지나지 않아 도태한다. 마라톤에서 처음엔 수많은 사람이 뛰나 골인하는 사람은 적다.훈련 부족이다. 완주하는 것은 꼴찌라도 정신력이 대단하다. 하나님앞에 작정한 푯대앞에서 몇년이나 충성했는가. 달음질하는 것처럼 목표를 정하고 헌신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지시하시고 현재의 정황으로 이루어진 결과는 선교이다. 여기에 하나님의 축복으로 곳곳에 교회가 세워진다. 파송해야 할 목사님과 파송될 곳, 민족, 국민을 위하여 기도하자. 교회가 든든해야 선교도 가능하다. 기도, 충성하자. 이들이 배불리 먹을 것을 구하러 왔으나 하나님의 섭리로 이곳에 오게 하셨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이제는 세례를 준다. 이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그 민족들의 복음화되게 하소서. 세계의 복음화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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