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를 지향하라
191215 김형민목사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나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베드로전서 1:3~13)
어린 아이들에게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질문한다.
그러면 둘다 좋다고 현명한 대답을 한다.자식이 좋아하고 탐닉하는 것을 알기에 거기에 부응해주니 아이가 따라온다.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이다.
사탄이 유혹하는 방법이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가지고 유혹한다. 우리가 내세 천국을 지향한다면 마귀가 유혹할 방법이 없다. 영적 승리의 비결이다. 이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는 것이다.
교회 다니는 이유는 무엇인가.
예수 믿고 복받으세요 전도한다. 우리는 복이 필요한 존재이고 또 실지 복을 받는다. 성경의 기본 원리이다. 그런데 그 원리대로 돌아가지 않을 때가 있다. 힘든 문제가 찾아온다. 여러 시험과 환란이 다가온다. 그런 문제를 기뻐하라고 성경은 말씀한다. 그 시험은 한가지가 아니고 여러가지이다. 그러나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 나오는 금과 같이 단단하여 우리는 그 유혹(템테이션)과 시험(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테스트를 거쳤다. 그리하여 믿음의 조상이 된다. 결국 우리 믿음의 성장이요 기회이기 때문이다. 믿음의 확실함은 세상에서 모든 것이 없어져도 이는 없어질 것이 아니라 더더욱 견고해진다.
믿음은 현실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장차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이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믿음의 결국 영혼의 구원을 받는 것이 우리 기쁨의 이유이다.
13절이 결론이다.
너희 마음의 고뇌를 버리고 근신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야 한다. 그것이 우리 존재의 이유이다. 우리는 이 땅에서 시험 당하고 유혹당할 수 밖에 없다. 마귀는 우리를 가만두지 않는다. 시험이 없을 수 없다. 마음의 허리를 동이어야 한다. 예수님의 재림, 하나님 나라의 완성이다. 이를 온전히 바라며 살아간다. 하나님의 나라를 지향하며 살아가는 것이 유혹과 시험을 이기는 방법이다.
일본 유명 공과대학의 재원이 여러 기업에서 유혹하지만 마씨스다 기업에 입사하는 것이 꿈이다. 그 기업에서 최종 시험 결과 탈락한다. 그리하여 극단적 선택을 한다. 그런데 그 다음날 수석 합격자로 통보가 온다. 현세를 바라보는 사람의 결과이다. 세상을 지향하면 조그만 시험에도 이겨낼 힘이 없다.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면 믿음이다. 잃을 것이 이 땅에서는 없다. 위기와 시험에 강하고 유혹에도 이겨낸다.
이 땅에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는다. 우리는 보물을 하늘에 쌓아야 한다. 우리는 근심도 하고 어려움도 느낀다. 그러나 일어날 수 있는 능력과 기쁨이 있다.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950번한 전북 완주군의 69세 할머니가 있다. 또 시험에 떨어졌다. 이는 대단하기만 하지 가치있는 것은 아니다. 5년에 2천만원정도 들었다. 결국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그러나 그 할머니에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일까.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으나 그 할머니에게는 그 운전면허시험이 가치있는 것이 아닐 것이다. 최선을 다하고 목표를 다하여 박수를 받아도 하나님이 인정하시지 않으시면 하나님의 상급과 관계가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영광을 일하는 것이 보람있는 일이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나이지리아와 한국의 시합이 있었다.
가장 많이 뛴 이청룡과 박지성이 소개된다. 뛰는 속도로는 박지성이 가장 빨랐다. 비디오 판독으로 정확한 수치로 나온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사도 바울은 푯대를 향하여 달려간다고 말한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변명할 수 없다. 우리는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달려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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