얻지 못하도록 결정된 사람
98231 조돈환목사님
사도행전 13:40-43
...사람이 너희에게 이를지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항상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하나님께서는 바울과 바나바를 구라파 방향으로 전도여행을 보내셨다. ‘마가 요한’이라는 사람은 탈락한다. 젊지만 기후에 못견뎌 예루살렘에 돌아간다. 버가에서부터 비시디아 안디옥까지(터어키 내륙지방, 1200M고지) 계속 전도여행을 갔다.
유대인들이 안식일 회당에서 예배드리는 곳을 찾았다. 바울과 바나바에게 예언서와 율법서를 읽은 후에 설교를 청한다. 예배는 단순하다. 말씀읽고 끝나는 형식적인 예배를 드린다. 형식적인 예배는 무엇인가. 하나님께 나와서 찬송, 말씀을 듣고 내가 생각하고 나간다. 내가 주인이다. 예배 받으실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나를 기다려주시고 나는 하나님을 만나야만이 참다운 예배이다.
바울의 설교는 이러하다.
애굽에서 이끌어내시고 40년간 광야생활을 한다. 원래는 1년 + 1년(시내산율법받음) = 2년간이면 광야는 지난다. 그러나 백성들이 속썩여 40년간 광야 생활을 한다. 450년간 사사시대에도 하나님께 예배하며 감사생활을 못하였다. 우리에게 왕을 주시오. 하여 사울을 세우니 속을썩였다. 다윗에게는 내 마음에 합한 자라. 구원의 계보를 주셨다. 그 후손에서 메시야 그리스도를 보내셨다. 그러나 예루살렘에서는 알아보지 못하고 십자가에 못밖았다. 다시 부활하시어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성취된다. 단편적인 신앙이 아닌 구원의 역사를 설명한다. 그 예수님을 믿느냐 안믿느냐.
바울의 설교를 듣고 둘로 갈라진다. 믿는 자와 비웃는 자이다. 13:39의 믿는 자는 의롭다하심을 얻고 13:41의 비웃는 자는 놀라고 망하라는 “하박국”말씀이 응용된다. 사람이 너희에게 이를지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지라.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하더라.(13:42)
사모하는 자는 구원의 은총을 입는다. 믿는 자는 깨닫게 된다. 안믿는 자는 비웃음으로 마음이 닫힌 자이며 결국 망한다. 믿으려해도 마음이 닫혔다.
하나님은 마음에 합한 자(다윗)를 기다리신다. 애굽 430년. 광야시대 40년. 사사시대 450년. 왕정시대 80여년 흐른 후에야 다윗을 얻었다. 하나님말씀이 비판없이 받아드려지는 자가 마음이 열린 자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이나 전하는 사람의 특성에 따라 틀리다.
마음을 열자. 목마름에 믿어지며 생명의 말씀이 계속 보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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