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과 부정앞에 선 전도자
98224 조돈환목사님
사도행전 13:4-12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기이히 여기니라
전혀 낯선 곳에서 전도하는 것은 힘들다. 바나바와 사울, 마가, 요한이 그러했다. 루기아 → 구브로 → 살라미 → 바보...생면부지의 장소에서 전도하는 것,또한 언어조차 틀릴 때는 무척이나 힘이 든다.
미국선교사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생소한 사람에게 전도할 때, 유대사람은 생면부지의 장소에서 만날 때... 유대사람 박수 무당을 만나고 총독 서기오 바울을 만나게 된다. ‘바예수’ 즉 ‘예수의 아들’이란 뜻이며, ‘바돌로메’는 ‘돌로메의 아들’이란 뜻으로서 그 당시에는 ‘예수’란 이름은 흔하였다.
우리는 나사렛 예수를 믿는다. 바예수는 점성술로 점을 치며 정치가 총독 서기오바울이 바예수를 옆에 두었다. 정치가는 고독하다. 누구에게 의지하려는 심정이 있다. 하나님을 믿는 정치가는 하나님을 믿어야 하나 김영삼장로도 아들 집사 김현철을 통하여 점치는 집을 찾았다. 케네디 옆에 수정점을 치는 사람을 두었다. 텔라스 고향에 가지 말라 하였으나 점이 맞아 암살당하였다.
로마의 총독으로 구브로를 다스리는 총독 서기오바울은 지혜로운 사람이라 바예수의 면담상대자 바나바와 바울을 초청하여 식사 대접하면서 말씀을 듣게 된다. 이에 바예수가 자기 자리가 위태로움을 느끼고 바나바와 바울의 말씀을 빈정대며 반대한다.
사람에겐 영혼이 있다. 우리대신 죽으신 예수님때문에 구원받는다. 긍정적인 사람은 바나바와 바울이고 부정적인 사람은 바예수이다. 말씀을 부정한다. 놀라운 영의 세계, 진리의 말씀에 심취하게 된 총독 서기오바울은 예수님만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그리스도의 비밀을 듣는다. 바울은 바예수에게 ‘악행이 가득한 자’(13장10절)라며 ‘네 앞이 가리워져서 소경이 되리라’는 책망과 저주를 내린다. 전도자의 자세는 무엇인가. 복음을 받으려는 자와 방해하는 자가 있다. 복음을 받으려는 자를 위하여 방해하는 자를 책망하는 것이 용기이다.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을 만났을 때 기도하고 교훈을 주어야 한다. 복음을 증거할 때만큼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하나님의 종이다. 전도자가 야단치는 것은 무서운 것이다. 그 야단을 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바예수가 소경이 됨으로 인하여 총독이 믿고 확증하여 믿음을 갖게 된다. 말씀을 전할 때 솔직하게 하나님의 말씀만을 증거하자. 9절 바울이라는 사울, 13절 바울 즉 이 때부터 이름을 바꾼다. 사울은 ‘희망’이라는 뜻(히브리식)에서 바울 - ‘작은 자’라는 뜻(헬라식)으로 총독 서기오바울에게 원래 이름은 헬라식으로 바울이라 하여 얘기를 시작한다. 안디옥교회에서 첫번째 전도 여행에서 이름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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