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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돈환목사님

우리가 증인이로다

                           우리가 증인이로다

 

02090                                                                                             조돈환목사님


사도행전 3:11-16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로라...


‘목격자를 찾습니다’라는 프랭카드에는 몇날 몇일 몇시에 난 사고인데 목격하신 분은 알려달라, 충분한 보상을 하겠다고 하나 피해를 우려하여 목격자는 나타나지 않는다. 결국 미궁에 빠지며 억울한 판결이 된다. 이기주의에 목격자를 달가와하지 않는다. 이리하여 낭패를 본다.

가장 오래가는 재판이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재판이다. 기독교에 대한 재판이다. 사실 증인과 거짓 증인과의 싸움이다. 빛과 어두움의 싸움이며 예수와 마귀의 싸움이다. 이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다.

어떤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억울한 죽음이지만 부활은 조작된 것이라 주장한다. 2000년을 끌어온 재판이 언제까지 갈런지는 모른다.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 하지만 마지막 판결은 예수님께서 나타나신다. 재림하시면 재판은 완결된다. 마태복음 25장에서 판결문이 나온다. 세마포옷을 주시고 생명의 면류관을 부활의 아침 우리에게 주신다. 죽어 마땅하다는 자, 조작된 사건이라 주장한 불신자, 배신자는 영멸한다.

본문에서 우리는 예전과는 다른 베드로의 모습을 본다. 죽음을 불사한 담대한 사람의 태도이다.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로다.’ 순교까지 한다.

첫 번째 순교는 아벨이다. 선악과를 먹은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입히셨다. 가죽옷이란 어린양을 잡아 옷을 만들어 입혔던 것을 목격하며 아벨이 하나님께 어린양을 드렸다.

베드로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도 변화하지 않았으나 오순절 성령을 받은 후 담대한 믿음으로 변화하였다.

성령 충만한 믿음으로 심판장이신 예수님까지 믿어지며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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