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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돈환목사님

목마른 영혼의 소리

                           목마른 영혼의 소리

 

98266                                                                                                                조돈환목사님

 

사도행전 16:6-10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줄로 인정함이러라


바울 선생이 다시 복음전도를 위해 출발한다.

사명자의 길은 자기가 선택하는 길일까. 아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신다.

바울은 아시아에는 훤하였다. 아시아의 못 전한 곳을 찾아 출발하며 부루기아, 갈라디아, 무시아, 드로아까지 왔으나 비두기아로 가려 애쓰나 안되었다.

사명자의 길은 자기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것이다. 인간에게 제일 좋은 길은 세상 길이나 사명자의 길은 하나님이 정해주신 길이다.

바울이 드로아에서 환상을 본다. 마게도냐사람(유럽)의 환상이다. 기도후 목적지를 결정한다. 하나님의 뜻을 따른다. 하나님께서 정해주신대로 따른다. 자기 생각대로 하면 하나님께서 손떼신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내가 원하는바 아니어도 따르며 승복한다.

무엇을 기준으로 하나님의 뜻이 정해지는 것인가. 바울은 아시아에는 능통하고 편리하나 하나님의 뜻이 옮겨져 전혀 몰랐던 유럽의 마게도냐사람이 갈급하게 부르짖는 환상을 본다. 하나님의 목적은 갈망하는 영혼의 소리에 달려있다. 하나님의 촛점이 움직이신다. 갈망하는 영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신다. 가인이 덮어버린 죽은 자 아벨의 피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시다. 살아있는 우리가 갈급하게 하나님께 부르짖는 우리의 소리를 들으신다. 우리 영혼의 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시다.

기독교역사 120년 우리나라의 성숙한 기도가 아닌 갈급한 기도에 성령의 역사가 있다. 견딜 수 없는 갈급한 기도이다. 그러나 우리 계산에 의한 기도는 안된다. 마음을 비우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따르는 기도이다. 나의 계획, 계산은 버리고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바로 예수님의 기도이다.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내게서 치우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이것이 승리하는 기도이다. 아버지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이다. 은혜 더 받기 원하면 갈망하는 기도를 하자. 사명자로 부르심을 받았으면 나의 길은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르자. 나의 좋은 길이 아닌 성령께서 인도해주시는 길로 나서자. 목마른 자의 갈망하는 심령에 성령께서 움직이신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우리가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내가 목적으로 하던 것을 포기하고 내가 소망하고 계획하던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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