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거하시는 사람
01301
조원형목사님
요한1서 4:12-16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안에 거하시는 줄을 ...
미국 서부에 있는 교회의 심리학자이신 머피목사님이 한 여자를 면담하였다. 3번 결혼한 남성같은 여성으로서 면담 결과 잠재의식 속에 2가지가 숨겨짐을 발견했다. 하나는 남자라도 나를 따라 주는 것, 둘째 남성다운 남성을 원하는 것으로 한 의식속에 2가지 의식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치료법으로 기도하게 하였다. 기도로서 잠재의식 하나를 잠재운 것이다.
한 사람 마음속에 여러 생각이 있으나 한가지로 결정되어져야 한다. 그 결정대로 충실하게 사는 것이며 선하게 하나님의 뜻으로 결정지어져야 한다. 사도 바울은 사도이면서도 자기 마음속에 그 마음이 대결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신앙의 마음과 정욕의 마음이다. 마음만 있을 뿐 힘에 부치며 정욕의 마음에 눌린다. 기도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령의 법(성경, 예수님의 말씀)이 이기게 하셨다.
더러운 귀신이 한 사람을 잡고 제집으로 삼았다. 그 사람의 생각이 정리되자 귀신이 쫒겨난다. 그 귀신이 옛날 생각으로 다시 집에 돌아와보니 정리가 되고 청소가 되었다. 그러나 확실한 주인이 없으므로 즉 강한 의지, 의식이 없으므로 쫒겨나지 않기 위하여 일곱 마귀를 데리고 들어와 예전보다 더 악하게 되었다.
사람에게는 2가지 의식으로서의 주인이 있다. 그 중 마귀가 주인인 사람은 죄를 즐기며 우상을 숭배하고 다시 복음을 받으나 맹목적이며 의식 구도가 없다. 우리는 신앙인이다. 예수님께서 처음 40일간 금식하시며 급격한 마음에 3번 시험당하신다. 그러나 죽음앞에서도 신앙 의식이 강한, 뚜렷한 예수님이시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사람이 되자.
머피목사님의 상담중에서 알콜중독자의 마음에도 사람다운 삶을 살겠다는 의식은 있다. 이 사람에게 기도를 가르쳐 사람이 바뀌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사람은 사랑을 잃지 않는 사람이며 이는 영적으로 승리하는 사람이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는 것, 이는 기도만 할 것이 아니라 성경을 보게 하여 말씀으로 무장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