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을 맞이하여 교회마다 특별 새벽 기도회를 가지고 있네요.
기독교인으로서 경건한 마음을 가지는게 마땅하겠지요.
이른 새벽에 일어나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주를 향한 찬양을 듣습니다.
유튜브에 나온 영상의 종소리에 덧붙여 화담숲에서 흘러나오는 물소리와 수선화, 즉슨 눈속에서 핀다 하여 일명 설중화라고도 한다네요.
그리고 평촌의 중앙공원으로 가는 도중의 꽃들, 섬진강 상류의 화개천변에서 보내온 벚꽃 사진으로 영상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요사이 눈부시게 찬란한 봄날에 나른한 하루를 촬영한 사진과 영상들 입니다.
지나며 보면 안보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행복해 보이는데 나는 왜 이럴까?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그건 고민이 아닙니다.
고민과 고통이 없는 사람은 벌써 이 세상 사람이 아닙니다.
주께서 우리를 향하신 사랑때문에 십자가 고통의 자리에까지 나아가셨음을 잘 알기에
우리 육신의 장막은 낡아가도 주께 나아가는 이유입니다.
찬양은 Out of my Bondage(고통의 멍에 벗으려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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