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달란트'란 무엇인가?
금달란트, 은달란트, 놋달란트. 철달란트 등.. 성경에서는 많은 비유와 무게의 단위, 금전의 단위로 말씀하고 있는데 특히 기독교인으로서 익히 잘 알고 있는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는 각기 그 재능대로 달란트를 맡겼으나 1달란트를 받은 종은 땅에 감추어 두어 무익한 종으로서 악하고 게으른 종으로 비유되어 말씀하고 있다.
그 1달란트란 현재 우리나라돈으로 얼마의 가치가 되기에 악하고 게으른 종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일까. 1달란트란 너무 적은 돈이 아닌가 생각되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이에 하나님께서 주신 각자의 재능으로도 비유하여 표현되는 달란트의 의미를 생각해 보았다.
달란트란 일종의 도량형 무게 단위로서 당시 화폐의 가치로 사용하였다. 즉 금이든지 은이든지 1달란트는 현재 무게 34KG을 뜻하는 것이다.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는 금으로서 1달란트를 받았다 함은 바로 금 34KG을 받았던 것이다. 그 금 34KG의 현재 가치는 우리나라 돈으로 얼마인가? 금은 1돈에 3.75Gr.으로 약45,000원정도에 통용된다.
따라서 금 34KG의 가치를 계산해 보면
34KG/3.75gram= 약9066.67돈
9066.67돈*45,000원= 약4억8백만원을 뜻한다.
참고로 금1달란트는 당시 통용금액 약6000데나리온으로서 1데나리온은 장정 1명이 하루에 일한 품삯으로도 계산된다. 1데나리온의 가치를 60,000원으로 치면
6000데나리온*60,000원= 약 3억6천만원을 뜻한다.
그러한 3억 내지 5억원이란 돈을 주인으로부터 받아 은행에 맡겨 이자돈이라도 벌지 못하여 땅에 묻어 보관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무익하고 불충한 종임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재능이란 달란트는 돈으로도 환산할 수 없는 하나님의 귀한 선물이다. 그것을 감추어 하나님께 불충성한다면 하나님께 무슨 면목으로 설 수 있으랴.
우리는 순간순간 주어진 시간을 최선을 다하여 재능을 갈고 닦으며 그 재능으로 하나님께 충성하는 일꾼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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