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남생이무당벌레인가 물으니 무늬 모양이 남생이 등껍질 무늬이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무당벌레랍니다.
6살 외에는 가족 모두가 입을 다뭅니다만 인터넷을 찾아보니 남생이무당벌레가 맞네요.
무당벌레에 힘입어 전나무 숲길 1.9km를 돌아볼 요량입니다만.
우주비행사들의 소원이 산책이라는데 무상(無想)으로 걷는다는게 아이들에겐 무리(無理)이지요.
맑은 공기와 시원한 물소리에 걸으며 힐링이란게 어른들에겐 참 좋습니다만.
6살이라지만 아직 글씨를 못읽는 4년8개월된 아이에겐 無理일 수도 있습니다.
하면서도 6살의 알러지로 인해 가끔씩 콧물 흘리는건 싹다 나았습니다.
이리저리 구경하며 가다보니 얼마 못가서 되돌아 나옵니다. 결국은 아이들이 힘들고 지루하다 하니까요.
죽은 전나무 둥치도 봅니다.
하면서도, 뭘 또 발견했습니다. 돌아오다보니 생긴 일입니다.
월정사 전나무숲 둘레길 영상입니다.
배경 음악은 2-1편과 동일한 "I Need Thee Every Hour"입니다.
영상에 나온 바와 같이 다람쥐를 희롱하며 손바닥위에 올라오라고 부르는 사진입니다.
6살이 영상에서 무늬다람쥐라고 말하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무늬다람쥐가 맞습디다.
자손들을 만나서 감읍해하며 행복해하면서도 out-sider생활을 하는 개신교인도 사진에 찍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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