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갚으심의 날
99010
조돈환목사님
이사야 61:1-4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사도행전 11:10-18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바벨론에서 70년간 포로생활을 3代를 거치면서 이스라엘백성이 모든 것을 포기한다. 욕구와 욕망을 포기하고 절망상태이다. 그러면서도 내가 네 원수를 갚으리라는 하나님말씀이 계시다. 사실 바벨론 포로생활은 이스라엘 백성의 자업자득이다. 죄는 하나님께로부터 등을 돌리는 것이다. 죄의 결과는 범죄이다. 자식은 실수할 수 있으나 부모 명령에 등돌리는 것이 불효이다. 너의 죄를 용서한다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고생시킨 바벨론을 벌하시겠다는 하나님이시다. 실수하는 것은 용서하시나 등돌리는 것은 용서치 못하신다. 이제는 용서받지 못할 것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나 다시 세우시고 용서하시고 원수를 벌하시겠다는 하나님이시다. 갚으시겠다는 그 날은 용서의 날이 아니라 은혜와 축복의 날이며 원수를 갚는 날이다. 완전치 못한 인간이나 하나님말씀에는 순종해야 한다. 주일만 지키려는 위선을 버리고 하나님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사도행전에서 이방인 고넬료는 군인이며 이스라엘을 침략한 자이다. 그러면서도 이스라엘백성을 구제하고 하나님께 기도한다. 이에 고넬료에게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베드로를 청하라 하신다. 고넬료 한사람을 위하여, 단 한사람의 생명을 위하여 성령이 임하신다. 하나님을 찾는 바로 그 사람만을 위하여 찾아오신다. 겉사람은 이방인이며 군인, 침략자이나 속사람은 하나님을 찾는 그 사람에게 천사와 사도와 성령을 하나님이 보내신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시다.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지어 벌을 받고 모든 것을 포기할 때, 고넬료가 하나님말씀에 목말라 할 때, 우리가 역사의 마지막 절망을 향한 수레바퀴속에서, 결정적인 환난 문턱에서, 세속적인 방법으로 생활하고 있을 때 요한계시록에서는 죽었던 짐승이 다시 살아난다고 말씀한다. 과거에 깨어졌던 로마가 다시 유럽 통화 단일화하며 신생한다.
희망이 없는 절망적인 이 시대를 살면서 하나님안에서 불가능한 자가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구원하신다. 이스라엘처럼 욕구를 포기하고 고넬료처럼 경건하게 기도하면 하나님안에서는 절망이 없다.
우리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안에서 함께 하시면 나같이 불가능한 자도 하나님을 목마르게 찾으면 구원하신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섬기자. 진정으로 찬양, 감사하면 용서뿐 아니라 회복, 축복하신다. 책망은 안하신다. 과거는 묻지 않으신다. 회복시키시고 축복하신다
가짜로 믿는 척, 위선으로 성전을 떠나는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을 목말라하는 심정으로 하나님안에서 환난을 이겨내는 생활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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