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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돈환목사님

멜리데섬의 기적

  멜리데 섬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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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돈환목사님


사도행전 28:1-10

우리가 구원을 얻은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후한 예로 우리를 대접하고 떠날 때에 우리 쓸 것을 배에 올리더라


바울 선생의 로마행 순교 이전의 마지막 생활이다.

풍랑후 276명이 멜리데섬에 도착했다. 14일간 굶은 후 한번 양식을 먹고 식량을 버렸다. 배가 깨어지고 죄수가 도망할까하여 죽이자 하였으나 로마황제를 알현할 바울때문에 섬으로 전부 상륙케 한다. 비가 오고 추우매 상륙하니 원주민 토인들이 불을 피워 영접한다. 그들이 누구였든간에 토인들은 살리려고 불을 피운다. 문명은 죄수를 로마에서 죽이려 하였으나 원주민은 누구든 살리려 한다.

바울이 의무없는 봉사, 섬김으로 나무를 거두어 불에 넣는다. 좋은 일을 하다가 독사가 바울 손을 물고 있는 것을 토인들이 본다. 저 사람은 살인자로다. 공의가 살지 못하게 하심이다. 그들은 자연신을 섬겼다. 이에 바울은 불에 떨어뜨린다. 바울이 죽을 줄로 알았더니 神이라 생각이 바뀐다. 독사에 물리면 죄인이라 하였으나 물려도 죽지 않으니 사람이 아닌 신이라 생각한다.

선한 일을 할 때 독한 것이 물지라도 하나님께서 보호하신다. 죽음을 초월한 바울의 신앙이다. 토인들의 고정관념이 깨어진다. 바울은 죄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토인들의 추장 ‘보블리오’는 276명을 사흘이나 유숙하게 한다. 이 때에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린다. 더운 나라에서는 죽을 병이다. 바울이 기도하고 안수하여 낫게 한다. 즉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받아들임으로 다른 병든 사람들이 바울에게 와서 고침을 받는다. 멜리데섬 사람들은 착하고 인정있으나 복음은 없었다. 바울이 로마로 가서 순교하기 이전에 마지막 복음을 전한 선교이다.

하나님의 능력과 계획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언제든지 온전하여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마가복음 16:17-18에서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말씀대로 이루어진다. 순수한 신앙생활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단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바울은 자연적으로 순수한 마음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멜리데섬의 기적이다.

섬주민 토인들이 믿고 복음을 받아들여짐이 기적이다. 순수한 자연인들이 자연스럽게 복음을 받아들임이 기적이다. 바울을 통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남이 기적이 아니라 인위적인 생각이 아닌 자연적인 순수한 하나님을 향한 신앙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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