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도록 찾는 마음
02314
조원형목사님
누가복음 15:3-7
...너희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
본문 말씀은 믿는 자들에게 기회와 때를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한다. 인생은 살면서 기회를 잘 포착하여야 한다. 수많은 사람들 특히 죄인들이 예수님께 나아오지만 서기관, 바리새인들이 원망한다. 죄인을 기꺼이 받아주고 가르치시는 예수님께 포용하고 사랑을 베푸시는 예수님을 원망하는데 이 때에 본문을 말씀하신다. 기회를 잘 포착하셔서 말씀하신다.
우리도 이제 성령의 계절이 오게 하옵소서 기도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 심령도 메마르고 나 하나만의 신앙도 유지하기 힘들어진다. 때에 따라서 성령님이 역사하심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앞에서 끝까지 기도해야 한다. 응답받기까지 기도해야 한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려면 기도해야 한다. 성령의 능력에 사로잡혀야 한다.
본문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계시하신다. 또한 예수님의 모습을 본다. 헌신적이며 애타시는 마음, 갈급한 심정, 끝까지 포기치 않으시는 마음이다. 이 모습을 배워야 한다. 응답받을 때까지 기도하는 선한 목자로서 목숨까지 버리며 양을 찾으신다.(요한복음 10:11)
기도하는 순간부터 함께 하시며 붙드신다. 요셉이 팔려가면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룻기에서 남편과 아들들을 잃은 나오미에게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며느리 룻이 본다. 기도하며 하나님을 찾는다.
돌아올 수 없고 회개치 못하는 어리석은 죄인이라도 본문의 말씀처럼 잃어버린 양으로서 찾아도 죽었는지 병들었는지 알지 못하나 목숨이 붙어있는지조차 알지 못하나 찾아나선다. 한 생명이 귀하기 때문이다. 오직 사랑하는 마음뿐이다. 그런데 찾아보니 너무 건강하고 소중하여 잔치까지 베푼다. 쓸모없는 사람으로 보이지만 잔치할만한 사람으로 변하여 돌아온다. 이것이 기도의 응답이다. 기도의 결과는 기적의 축복이다. 응답받을 때까지 기도한다. 바리새인들은 목자의 마음, 사랑, 부모의 마음을 모른다. 올 때는 죄인이었으나 말씀을 듣는 순간 기적으로 훌륭하고 존경받는 신앙인으로 변한다.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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