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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02342 그 눈을 여시매

그 눈을 여시매

02342

조원형목사님

열왕기하 6:14-19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추운 겨울날 말을 타고 건널 수 있는 강가에서 노인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살펴본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지만 그 노인은 일일이 지켜보다가 한 젊은이가 오는 것을 보고야 그 젊은이에게 건네달라고 부탁한다. 그 젊은이가 자기를 택한 이유를 물으니 노인의 대답에 다른 사람들의 눈은 지쳐있으며 거절할 것 같으나 젊은이는 여유있어 보이고 지혜로와 보이고 도와줄 것 같아서 부탁한다고 말한다. 그 젊은이는 그 말을 평생 마음에 새기며 도와줄 수 있는 사람으로 살고자 노력한다. 그가 바로 미국 3대 대통령인 토마스 제퍼슨이다.

사람은 문제에 대한 대응방법이 서로 다르다. 3가지로 분류하면 먼저 타락형이 있다. 문제가 닥쳤을 때 불평과 원망, 감정이 폭발하며 흥분한다. 결국은 자기 인생을 망친다. 둘째는 노예형이다. 운명이요 숙명으로 받아들인다. 셋째는 책임형이요 주인형이다. 책임지는 마음, 그리스도인, 신앙인이다.

신앙인은 사건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사건속에서 하나님을 보아야 한다. 의연하게, 지혜롭게, 믿음으로 대처하여야 한다.

칼 마르크스는 역사에 있어 장님이었다. 보이는 것만이 전부라 하며 지상 낙원을 건설하려 하였으나 러시아는 결국 망했다. 감정보다는 지혜가 앞서야 한다.

본문 말씀은 엘리사가 사마리아에 사는 때에 이웃 아람이 밤에 군대를 보낸다. 선지자인 엘리사가 밤에는 잠을 자는 것을 역이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환이 두려워하다가 결국 아람 군대보다도 하나님이 보내신 군대를 본다. 또한 아람 군대를 눈을 어둡게 하여 사마리아 안으로 끌어들여 오히려 대접하여 돌려보낸다. 하나님이 이끄심을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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