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의 비밀

씨앗의 비밀

02342

조원형목사님

마가복음 4:26-29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마음과 생각이다. 성경에서는 마음과 그 생각을 땅으로 표현한다. 자갈밭, 길가, 잡초우거진 밭, 가시덤불이 있는 곳, 얕은 땅.. 등으로 표현한다..

사람의 욕심은 땅을 차지하고픈 욕망이 있다. 짐승들도 영역 다툼을 한다. 모든 전쟁이 땅을 차지하기 위한 욕망의 전쟁이다. 땅의 전쟁은 자연 세계의 현상이다. 모든 식물도 새싹 때에는 이쁘지만 점차 가시덤불, 잡초, 생존 경쟁이 아닌 전쟁이다. 경쟁은 서로를 격려하지만 전쟁은 상대를 죽여야만 산다. 지금은 영적 전쟁의 시대이다.

땅은 사람이 가꾸어야만 옥토가 된다. 땅은 누가 정복하느냐에 따라 곡식을 거두는 복된 땅이 되고 반대로 엉겅퀴 등으로 심판받는 땅이 된다. 또한 땅도 기회가 왔을 때에는 등기내어야 한다. 아니면 빼앗기고 만다. 땅은 스스로 거듭날 수 없다. 가꾸지 않는데서 자라는 것은 미신이요 우상이다.

씨앗의 비밀은 사람에게 양식을 위해서 주신 것이다.

씨앗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