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씀이냐
99031
조돈환목사님
신명기 18:15-2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중 네 형제 중에서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너를 위하여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를 들을찌니라...
고린도전서 7:32-35
너희가 염려없기를 원하노라 ...오직 너희로 하여금 이치에 합하게 하여 분요함이 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모세의 후계자는 여호수아이지만 여호수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모세는 여호수아 세우기 이전 선지자 하나를 세워 말씀대로 지키면 승리한다는 말씀이다. 고린도전서에서도 하나님 말씀대로 지키면 승리한다는 말씀이다.
율법 모세 오경에서, 신명기에서도 구세주를 예언한다. 모세의 진정한 후계자는 여호수아가 아닌 예수 즉 천국으로 인도하는 구원자이다. 애굽에서 가나안땅으로, 영적인 측면은 고난의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는 구세주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를 따라 가나안 입구까지 왔으나 실패한다. 가나안땅을 정탐하니 네피림이라는 키가 3M인 거인족이 삶으로 가나안땅을 포기한다. 이는 하나님을 못믿고 네피림이 강함에 하나님을 포기한 것이다. 갈렙과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믿었으나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을 협박하여 이에 굴복한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까지도 가나안행을 포기하게 한다. 호렙산밑 바위에서 물 사건이다. 하나님은 바위에 명령하여 물을 내라 하시나 모세는 지팡이로 때려 혈기를 부린다. 목적은 해결되었으나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지 않고 모세의 혈기만 나타났기 때문이다. 무지한 백성을 이끌지 못한 혈기부린 모세도 실패하며 신명기로 넘어온다. 신명기 말씀을 믿으면 생명이요, 안믿으면 죽음, 사망이다. 여호수아는 말씀의 전달자이다. 여호수아는 가나안까지 데려가는 말씀의 전달자이다.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이다. 말씀의 종이 육신을 입고 천국까지 인도하실 분이 예수님이시다.
고린도전서에서 말씀을 믿는 사람은 세상 염려말고 말씀대로 순종하면 말씀하신 분을 기쁘게 한다. 세상 근심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아내, 가족, 세상 사람을 기쁘게 해주려는 것이다. 너희 가정을 하나님보다 먼저 생각하는 것이 세상 근심이다.
바울이 결혼하지 않은 이유이다. 삼층천까지 보고온 확실한 믿음 때문이다. 하나님 외의 다른 것은 세상 근심이다. 돈이나 가족이 필요없다는 것이 아니다. 어느 것이 우선이냐가 문제다.
차라리 아무 것도 없으면 하나님 섬기기가 쉽다. 긍정적 사고 방식이다. 먼저 사랑하고 생각할 것이 무엇인가를 묻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도 주일 성수와 말씀을 잘 지켰으나 말씀의 원리를 이해못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셨다. 그 주신 모든 것과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어느 것이 먼저인가가 문제다.
모세의 부르짖음이나 사도바울의 말씀이 동일한 뜻이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셨다. 주신 것이 우선인가 하나님이 우선인가.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 오직 믿음, 오직 성령이다. 지금의 시대는 모세보다도 더 혼란한 시대이다. 이 시점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즉 말씀에 순종하는, 즉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