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종인 이유
99038 조돈환목사님
고린도전서 9:16-19, 22-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예하고자 함이라
마가복음 1:35-39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어 쫓으시더라
사도바울은 말씀과 능력으로 넉넉히 대접받을 수 있었으나 스스로 종이기를 원했고 종이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병든 자를 고치시고 인산인해의 군중속에서 존경받고 대접받을 수 있었으나 외면하고 떠나신다.
스스로 종된 바울은 율법학자로서 랍비이며 예수님의 사도이다. 말씀전할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전할 때 능력이 나타나며 그러나 존경받기를 거부하고 스스로 종이길 원한다. 한사람이라도 더 복음전하고 구원받게 하길 원한다. 대접 다 받고 복음 전하면 예수님의 권능이 나타나겠는가.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려면 바울이 스스로 종이길 원하였다. 더좋은 천국의 영광을 위하여 지금의 대접받는 것을 포기한 것이다. 더좋은 구원과 영광의 나라 천국에 소망을 두기 때문에 지금 존경받기를 포기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자 함이다.
바울선생의 세상 사는 법은 운동장의 경주하는 사람이 목표를 가지고 뛰는 것과 같다. 마지막 심판받을 때 먼저 심판받음을 기억하라는 사도 베드로의 말씀도 있다. 누구의 대접도 필요없다. 더좋은 하나님의 칭찬을 위하여 스스로 종으로서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낸다. 예수님은 처음부터 권능 능력 나타난다. 가나의 혼인잔치집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기적을 만드시며 임금의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처지였다. 그러나 새벽 미명에 한적한 곳으로 가사 기도하시더니 다른 곳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고 병자를 고치심이 예수님의 일이었다. 예수님의 일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 천국이 있음을 전하는 것,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는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바울이 하나님의 능력을 행하여 대접받는 것보다 복음을 전하여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였으며 예수님은 능력을 행하여 대접받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는 것이었다.
나는 나를 구원받기 위하여 내가 천국가기 위하여 보다도 하나님나라에 소유되기를, 존경받기보다도 복음 전파되길 원한다. 사람의 칭찬에 빠지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을 잘 전해놓고 사람들의 존경에 교만해지고 빠져버리는 것을 조심하라.
더 좋은 것을 위하여 세상 것을 포기하자.
주를 위하여 세상의 즐거움을 포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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