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일을 도모하라
03061
조원형목사님
로마서 12:14-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국가의 위기 의식을 느낀다. 정치가에게 속고 우리의 실체를 잃어버린채 살아왔다.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노인의 말보다도 젊은 친구들의 말을 들어 나라를 치리하다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갈라진다. 오늘의 정치 세태가 유사하다.
중국의 가난한 자가 부자가 되기 위해 부자를 찾아가 배운다. 높은 낭떠러지 위에 있는 나무위에 올라가라 한다. 그 나무에 매달리라 한다. 팔 하나를 놓으라 한다. 남은 팔마저 놓으라 한다. 죽으라는 말이다. 이에 화가 나 다시 내려오니 그 나무를 움켜진 힘으로 들어온 돈을 움켜쥐어야 부자가 된다고 한다. 그러나 돈을 붙드는 것만이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 신앙을 붙들어야 한다. 오늘의 지혜를 인터넷에서, 여론에서 얻으려 한다. 정보의 홍수시대에서 우리를 앞당겨 죽이는 정보도 있다.
찰스 A 베어드 역사가의 교훈이 있다.
첫째 하나님이 멸하시고자 할 때에는 나름대로 날뛰도록 내버려 두신다는 것이다. 심판의 날을 정하시고 그 날이 차기 까지 기다리신다. 그날에 여지없이 심판하신다. 대통령 취임식날 북한은 미사일을 동해에 쏘았다. 북한이 징벌받기 보다는 남한의 교회가 부패하고 타락한 모습에서 깨우쳐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참으신다.
둘째 하나님의 맷돌은 쉬지않고 돌지만 사람이 알 수 없도록 돈다. 양과 염소, 알곡과 쭉정이를 구분하여 놓으신다. 북한의 개성공단에 남한의 기술력이 가동하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개성공단에 거주하는 20만명은 철저한 공산교육을 받은 노동자들이다.
셋째 꽃이 모아놓은 꿀을 벌, 나비가 수탈해 간다. 하지만 그로 인해 열매가 맺히는 축복을 받는다.
넷째 밤은 깊지만 반드시 새벽별이 떠오른다.
상황이 급박할 때 자식, 처 생각보다도 자신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밖에 생각이 안난다. 5년동안의 햇볕정책에 가시나무를 키워 우리를 위협하고 세계를 위협한다. 깨어서 기도해야 한다. 정치가들에게 놀아나서는 안된다. 교회가 깨어 기도해야 한다. 악에게 지지 말아야 한다.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굳건히 서는 것이 선이다.
방자한 백성의 이데올로기에 속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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