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論 (35)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종플루, 왜 '기회'인가 [시론] 신종플루, 왜 '기회'인가 정영진 대한병원협회 홍보이사·강남병원 원장 입력 : 2009.11.02 23:09 ▲ 정영진 대한병원협회 홍보이사·강남병원 원장 신종플루로 인하여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모든 국가의 이목과 역량이 집중된 것처럼 보인다. 매스컴 헤드라인 뉴스는 연일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 "시론(時論)"에 대하여 1. 중간자의 입장에서... 두 사람이 주먹 다툼을 하자 중간에서 말립니다. 말리되 미운 사람 멈저 붙잡고 말리면 그 와중에도 미운 사람이 더 맞게 할 수 있습니다. 2. 싸움 당사자의 입장에서... 이제는 젊은 혈기가 없어져서인지 주먹보다는 언성이 높아집니다. 분명히, 확연히 내가 옳은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나보고 먼저 참으라고 하니 울화가 더욱 치밉니다. 왜 나만 갖고 참으라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또한 상대방의 주장하는 말도 앞뒤가 맞지않아 보입니다. 3. 다시 중간자의 입장에서... 두 사람의 언성이 높습니다. 누가 옳든 그르든지간에 상관이 없습니다. 이제는, 미운 사람보다도 나와 같은 동질성을 가진 이에게 참으라고 말합니다. 그게 더 빨리 싸움이 끝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는 나와 같은.. 헌재 판결도 무시하며 민주주의를? [시론] 헌재 판결도 무시하며 민주주의를? 입력 : 2009.11.01 22:23 / 수정 : 2009.11.02 01:17 ▲ 윤석민 서울대 교수·언론정보학 참으로 질기고 질긴 사람들이다. 그 끈덕짐에 질리다 못해 경외감이 든다. 헌재의 미디어법 무효청구 기각 판결을 두고 다시금 목청을 세우는 이들 말이다. 애당초 깜이 되지 않는 .. "넛지(nudge.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의 힘 '넛지'의 저자 리처드 탈러 시카고大 교수 인터뷰 강경희 기자 입력 : 2009.09.12 03:13 부드러운 개입… '넛지(nudge·팔꿈치로 슬쩍 찌르다)'의 힘 "인간은 허점투성이… 그저 살짝 옆구리만 찔러줘도 바꿀 수 있어" 요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 교수를 꼽으라면, 이 사람을 꼽는 데 별 이견이 없.. 090705 의사고시 실기시험 의사고시 실기시험 김동섭 논설위원 입력 : 2009.07.03 23:24 작년 3월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호흡이 곤란한 40대 환자가 들어오자 젊은 수련의가 손목에서 동맥 채혈을 시작했다. 동맥에 산소가 얼마나 있는지 알기 위해서다. 동맥은 피부 속 깊이 있어 찾기 힘든데다 수직으로 찔러야 한다. 수련의가 6차례나 주사를 찌르고도 동맥을 못 찾자 보다 못한 보호자가 "당신 의사 맞아? 나가"라고 소리쳤다. 머쓱해진 수련의는 자리를 피했고 다른 의사가 나섰다. ▶한 수련의는 응급실에 실려온 위궤양 환자에게 'L튜브'로 '콧줄 끼우기'를 했다. 위에 출혈이 있는지 알기 위해 환자 콧구멍으로 넣은 튜브를 입 안, 식도를 거쳐 위까지 집어넣는 작업이다. 그러나 튜브가 환자 입 안에서 꼬이는 바람에 환자가.. MBC PD수첩과 광우병 보도 [사설] PD수첩 작가 "MB에 대한 적개심으로 광적(狂的)으로 했다" 입력 : 2009.06.18 23:30 / 수정 : 2009.06.19 10:36 검찰이 18일 공개한 MBC PD수첩 작가 김은희씨의 이메일은 1년 전 많은 국민을 터무니없는 공포와 집단 공황상태에 빠뜨려 거리로 불러냈던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에 어떤 정치적 의도와 목적이 있었.. 현 정권을 '독재'라 하는 그분께(김주성) [시론] 현 정권을 '독재'라 하는 그분께 김주성 한국교원대 교수·정치철학 입력 : 2009.06.17 22:41 민주국가인 현대 한국을 독재국가로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모두 들고 일어나자고 선동하는 분도 있다. 왜 민주국가에서 이런 말이 나올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민주주의가 본질적으로 독재와 맞닿.. 김대중과 시위대(정우상, 조백건) DJ "독재자에 아부말고 들고 일어나야" • 정우상 기자 입력 : 2009.06.12 03:02 / 수정 : 2009.06.12 09:44 6·15 기념강연서 "전생에 노(盧)와 나는 형제… 오늘날 북(北)이 많은 억울함 당해" 김대중 전 대통령이 11일 현 정부를 거듭 독재정권으로 규정하면서 국민들에게 행동을 촉구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서..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