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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돈환목사님

절대적인 질서

절대적인 질서

98129                                                                                        조돈환목사님

잠언 1:7-9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해방 전후하여 어머니날을 어버이날로 바꾸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은 화려하며 어버이날은 초라하고 스승의 날은 뇌물이 나온다.

부모는 자식에게 절대적인 존재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절대적인 존재이시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자식을 돈으로 기르면 돈으로 인해 죽는다. 무질서, 타락, .. 자살은 죽는 것 빼놓고 다 해봤기 때문이다. 일제시대 어린 아이가 배고파 밥 대신 술찌깡을 먹고 취한 것을 보며 웃는 얼굴은 일본인이고 우는 얼굴은 한국교사이다.

하나님께 기도하자. 예로서 어린이가 10원을 속였다. 첫잘못때 혼낸다. 첫거짓말할 때 혼낸다. 또 한 예는 아들이 서울대를 졸업하고 취직하자 내 소망 다 이루었다며 모친이 죽었다. 희망을 포기하지 않으면 안죽는다.

정직한 울타리 안의 사랑의 보살핌이 필요하다.

절대적인 질서안에 축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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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이 없다.

할 일이 없다.

아. 아. 만원버스에 시달리고 싶다.

아침 저녁 출퇴근길 일을 찾아 열심히 살아가는 뭇사람들과 함께

선택받은 그 이웃들과 함께 나도 열심히 생활하고 싶다.

그러나 나는 낙오자가 되었다. 직업 전선의 대열에서 떨어져 나간 것이다.

아무도 나를 부르지 않는다.

오라는데는 없어도 갈 곳은 많다는...

바로 그 실업자 노릇이 나는 싫다.

-유귀동著 “사냥개의 울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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