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냐 분리냐
98151 조돈환목사님
사도행전 2:1-13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고린도전서 12:4-13
은사는 여러가지이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가지이나 주는 같으며 또 역사는 여러가지이나 주는 같으며 또 역사는 여러가지이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성령강림주일은 초대교회 오순절의 성령강림주일을 기념한 것이다.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사하셨다.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영생을 얻었다. 그러나 실제 생활은 공포의 두려움이다. 오직 기도 한가지만 하였다. 이에 성령이 임하셨다. 성령께서 기도문을 열고 들어오신 것이다.
성령은 진리의 사람들이 기도할 때 임하신다. 제자들은 두려워서 문을 걸어 잠그고 전혀 기도에 힘썼다. 이 때 성령이 임하셨다. 성령이 임하심으로 상황이 바뀌어진다. 내 의식이, 내 생각이 변한다. 미웠던 사람이 이쁘게 보인다. 그 사람은 그대로이나 내가 변한 것이다. 기도의 공동체는 사랑, 믿음, 능력, 성장하는 공동체로 변한다.
사람이 성령을 간섭하면? 방언하는 사람이 예언하는 사람을 시기한다. 예언하는 사람이 신유 은사받은 사람을 시샘한다. 서로가 서로를 시샘하며 끼리끼리 모인다. 성령때문에 갈라진다. 바울파(말씀), 게바파(능력), 아볼로파, 그리스도파 등등..서로의 파벌이 갈린다. 성령을 받은 사람들이 갈린다. 고린도교회가 4갈래로 갈라졌으나 바울이 권면하며 다시 합쳤다. 성령이 사람을 간섭하면 교회는 하나되나 사람이 성령을 간섭하면 교회는 분리, 갈라진다. 성령은 단발론으로서 하나님께로서만 온다. 성령은 다발론이다. 예수님께로서도 온다. 체험받지 못한 사람들이 말싸움만 한다. 성령이 누구에게서 오든지간에 받을 그릇을 준비하자. 중세기 사람들은 150년간 싸움했다. 서방교회 對 카톨릭, 동방교회 對 그리스도정교회 등.. 성령은 흩트리는 분이냐, 뭉치게 하는 분이냐. 영국은 당시 교회가 엉망이었으나 웨슬리는 성령의 뜨거움을 느꼈다. 뜨거움, 정열이 감리교회의 바탕이다. 구라파 칼빈은 지혜의 영, 진리의 영을 주시며 흔들리지 않는 교회로서 장로교회의 시조이다. 독일 마틴루터 신부는 오직 그리스도, 오직 믿음의 은사로서 루터교회이다. 모두 좋은 교회이나 지금은 갈등한다. 원래 교회는 하나님의 은사로 세워졌다.
감리교회는 성령받아야 한다고 하며 장로교회는 예정설이며 루터교회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서로의 주장으로 갈등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 하나하나는 지체이나 합치면 완전하다. 모든 교파는 서로 협력해야 한다. 하나가 되게 하는 성령의 역사에 그러나 교권자(성직자)들이 반대한다. 따라서 모든 것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합하여 하나되길 기도하자.
성부성자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한형제로서 한분인 하나님의 자녀이다.
성령은사 열매를 따먹고 갈라지지 말고 성령안에서 하나되길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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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비어천가 제3장
뿌리깊은 나무는바람에 움직이지 않으며
꽃이 좋고 많은 열매를 맺나니
샘이 깊은 물은 가물에 그치지 않으며
내를 이루어 바다로 흘러 가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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