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된 사람
10269 조원형목사님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하노라.....
(데살로니가전서 1:2~7)
교회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교회에 나와서 얼마간 지내보고 하는 말이 "교회에도 별난 사람이 다 있더라" 말한다. 하나님께서 무조건 선택하셨기에 여러 사람들이 다 모여진다. 제철소에 여러 종류의 철들이 모여져 제련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선택적 교리는 장로교의 교리이다.
무조건적 선택이며 사도 바울과 종교개혁자들의 교리요 신앙의 기초이기도 하다. 이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부터 시작하여 하늘의 영원한 유업을 잇는 자로 삼으셨다.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뽑아서 부르신 것이 아니라 도덕성, 윤리성, 본심, 진심을 보고 선택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도적으로 선택하셨다. 성경에 나오는 사람들이 신분, 도덕적으로도 나은 것이 없지만 하나님이 무조건적으로 선택하셨다.
선택은 무조건적 선택과 또 다른 선택을 위한 선택이다.
또 다른 사람을 선택하시기 위한 이 사람의 선택이다.
하나님이 아담을 지으신 것은 아담 한사람만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 후손까지 얻기 위하신 것이다.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기에 이스라엘의 역사도 공부한다.
왜 선택하셨나? 쓸모있는 도구로 만들기 위해서이다. 모범이 되게 하기 위하여 선택하셨다.
전체 교인의 10%가 모범적이라면 그 교회는 살아있는 교회이다. 모범적인 성도가 되어야 한다.
빌 게이츠도 자기 소유를 풀어서 선한 일을 하니 聖者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 창업도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말한다. 워렌 버핏도 자신의 내면에 채점을 스스로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열정, 소신, 지혜를 가려야 한다. 세상 지혜를 얻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거울을 본다. 내면의 충만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 성령의 충만이 내재되어야 한다.
성숙한 성도, 성숙한 교회는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과 인내가 충만하다.
멘셀헤티는 성숙한 성도를 이렇게 말한다.
지원적으로 산다. 지원하고 도와주면서 산다.
즉 도구로서 지원한다. 내 스스로 구원의 도구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정체성을 지원한다. 시대의 모델이요 등불이 되어야 한다.
남이 웃겨서 웃는 웃음과 내면에서 솟는 기쁨으로 표현하는 웃음이 다르다.
내면의 기쁨으로 웃는 웃음이 영육간 건강에도 좋다.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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