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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10297 복받은 사람

복받은 사

 

10297                                                                                                                조원형목사님

 

복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시편 1:1~6)

 

러시아의 한 장군이 예루살렘을 방문하여 연설한다.

"성현군자들이 많이 태어나신 곳을 방문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랍비의 답변이 이러하다.

"수천년동안 지내오면서 이 마을은 어린아이만 태어났습니다."

 

누가복음 19장에서 인간은 한므나씩 가지고 태어났지만 자신을 잘 다스리고 인생 장사를 잘한 사람을 우리는 성현이라 부른다.

신앙도 경영이다.

전쟁터에 나가는 장수와 같다. 경영학 대부인 윤응기박사의 말이다.

정쟁터에 4장수가 있다.

먼저, 용장이다.

맹장이라고도 하며 모든 일에 앞장서는 장수이며 겁먹는 졸병이 없다.

죽음이 두렵지 않고 머뭇거리지 않는다.

둘째, 지장이다.

지혜가 필요하다. 용기와 힘도 필요하지만 전략이 중요하다.

사무엘상 17장의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물맷돌을 가지고 나가서 골리앗을 쓰러뜨렸다. 제1,2차 세계대전에서도 승리자는 지장이었다. 삼국지에서도 지장의 승리를 기록했다.

세째, 덕장이다.

현대는 윤리와 도덕을 무시해가고 있다. 그것을 거추장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자신의 삶이 흔들리고 패망해가는 것이 이 때문이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인물은 훤하나 마음은 도덕적이지 못하여 백성의 민심을 도적질하고 아버지를 모반하다가 결국 죽는다.

지혜가 있는 사람보다는 은혜가 풍성한 사람이어야 한다.

아가서 2:15에서 포도원을 허무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고 한다. 도덕성만 있어도 충분히 판별할 수 있다.

네째, 운장이다.

운이 좋은 장수이다.

용기에 지식, 도덕을 모두 갖추었지만 쪼이는 사람도 있다. 천명을 기다려야 한다. 겸손히 부단히 기다리며 순응할 줄 알아야 복있는 장수요 운있는 장수이다.

인물이 좋고 손금이 좋아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행운이다.

하나님앞에서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본문에서 시냇가에 심은 나무로서 죄인의 길, 악인의 꾀, 오만한 자의 자리를 피해야 한다고 말씀한다.

이것은 결국 힘들고 궁핍하고 괴로운 때에 빠지기 쉬운 함정이요 또한 성공하면 오만하고 자신의 공로로 착각한다는 두가지 경우를 말씀한다.

죄인의 길에 대한 것은 가뭄의 삶속에서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최선이요 오만한 자에 대한 것은 성공하였을 때에도 그 뿌리를 하나님께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업을 하다가 부도직전에 이른다.

잠도 못자고 혼란스러워 바닷가로 나아간다. 바닷가에서 대여하는 요트를 빌려타고  바다로 나간다. 그러다가 날씨가 좋지않아 조난을 당하며 죽음과 싸우게 된다. 엎친데 겹친 격이다.

결국 살려고 하는 뜨거운 열정만 남는다.

사람은 망하면 내 죄값이라 후회하게 된다. 그러면서 회개하게 되고 큰 배에 구조받으면서 부도 걱정에서 시작하였던 것이 돌아오면서 회개한 신앙인으로 돌아나온다. 결국 사업의 탈출구를 찾아서 다시 재기한다.

 

마태복음 6:4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이 고난과 폭풍가운데서 비로소 교훈으로 받아들여진다.

 

시험은 실패했을 때만 오는 것은 아니다.

다윗이 왕이 되었을 때에도 마음속 폭풍이 일어난다. 왕좌에 앉아 숨어있던 욕망이 끓어올라 신하를 죽이고 그 아내를 취한다. 나단 선지자의 책망에 통회하고 자복한다. 다윗의 눈물은 자신의 잘못과 뉘우침도 있지만 자신 스스로의 배신감, 갈등, 고통, 회개가 생각났을 것이다.진심으로 회개한다.

 

뜨거운 믿음으로 열정을 회복하여 복있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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