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조원형목사님

10346 배움에 있어 선생과 제자

배움에 있어 선생과 제자

 

10346                                                                                                            조원형목사님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 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 하라.

                                                                                                                                                        (마태복음 10:24~28)

 

사람이 결혼 적령기가 지난다고 값이 떨어진다 하나 사실은 더욱 성숙해짐으로서 값이 올라간다. 속사람의 성숙이요 성숙한 신앙인을 두고 하는 말이다.

 

순종과 공경은 다르다.

순종에 대하여서는 싫어도 순종하고 몰라도 순종하라는 것으로서 철부지에게, 미성숙한 아이에게 요구하는 것이다. 나이어린 아이는 순종은 하여도 공경할 줄은 모른다.

출애굽기20:12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한다. 공경은 철이 든 사람, 성숙한 사람에게, 청년, 성년에게 부모를 받들어 섬기라는 말씀이다.

본문 말씀처럼 제자로서만 살지 말고 성숙하여 스승과 같은 삶을 살아라고 말씀한다.

베드로전서 1:14~15에서도 순종하는 자식처럼 살지 말고 거룩한 이처럼 거룩한 자가 되라고 말씀한다.

 

한 과학자가 쥐를 연구하였다.

한 상자안에 한마리의 쥐를 넣으니 600일을 살았다. 한 상자안에 다섯마리를 넣으니 700일을 살았다. 다른 쥐를 사람과 함께 살도록 키우는데 950일을 산다. 수명의 차이는 교제가 없기에 수명이 단축되며 사람과 함께 산 쥐는 사람에게 사랑받고 지시받고 훈련받으니 수명이 연장되었다는 보고서이다. 연구내용의 발표 결과이다.

 

누가복음13장 6~9절에서 보면 포도원에서 3년동안 열매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를 없애려는 주인과 말리는 포도원지기의 이야기가 나온다. 포도원을 사랑하며 애착을 갖는 것은 주인보다는 포도원지기로 보이며, 주인은 열매만 얻으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인의 애착이 더 크다. 그러나 종도 큰 애착을 가지고 있음을 역설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이 교회를 사랑하시는 만큼 교인들도 교회를 사랑할 수 있어야 함을 역설한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 예수님의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를 아끼는 것이 신앙인의 자세이다.

교회를 사랑하는 것은 예수님의 마음이다. 이를 따라주는 것이 교인의 마음이어야 한다. 성숙한 마음이어야 한다.

 

동생이 잘못했으니 혼내어야겠다는 부모의 말에 말리는 형의 심정을 부모는 원한다.

교회다니는 사람을 예전에는 그리스도의 제자라 불렀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

 

제자(마데테스)란 선생의 모든 것을 습득하여 따라 닮는 것이다.

선생이란 생각과 마음과 삶을 가르치는 선구자요 모델이다. 그대로 배우고 습득해야 할 대상이다.

 

성숙한 사람으로서 예수님을 따라 닮고 습득하고 예수님처럼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말씀 > 조원형목사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359 성탄 감사 예배  (0) 2010.12.25
10346 은혜받은 자  (0) 2010.12.20
10346 믿음의 대상 사랑의 대상  (0) 2010.12.12
10339 믿음으로 사는 사람  (0) 2010.12.06
10332 하나님을 보는 사람  (0) 2010.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