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하시리라
11023 조원형목사님
...너희는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29:10~14)
톨스토이의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은 있다"라는 책의 원제는 "사랑이 있는 곳에는 하나님도 계시다"이다.
우리가 살면서 잘못 인식하는 것을 본다.
우리는 항상 완벽을 추구하고 산다. 형통하고 평안하길 원한다. 그러나 실패하지 않는 인생은 없다. 왜 내 생활에는 고난이 많은가 말하지만 고통도 있는 반면에 평안이 있고 감사도 있다. 실패와 포기 가운데서 깨닫고 바람직한 사람이 되어갈 수 있다. 그 속사람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되어간다.
고난과 실패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탈출구를 주신다.
그림자가 있는 곳에 반드시 빛이 있다. 또한 빛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그림자도 있다.
그래서 죄인임을 깨닫고 늘 겸손하다.
지식인은 내 속에 지식과 함께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
봄여름가을겨울 밤낮이 있으므로 식물이 자라고 결실을 맺는다. 자연의 이치도 마찬가지이다.
로리스클락은 인생을 이렇게 논했다.
먼저 소유의 모습이다.
자신의 능력, 환경까지 동원하여 무엇을 이루었을 때 행복을 찾는다.
둘째, 헌신의 모습이다.
인간은 받기도 하지만 주기도 한다.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 타인과 이웃을 향해 헌신할 때 성숙한 인간이 된다.
세째, 자기 초월의 모습이다.
자신의 생각, 능력을 초월할 때 더 큰 보람을 느낀다.
유대 전설이 있다.
하나님이 동물들을 지으실 때 새들에게 날개를 주지 않으셨다. 새들이 다른 짐승에게 고통, 괴롭힘을 당하니까 살 수 없다는 원망을 하니까 날개를 주셨다. 그래도 큰 짐승이 따라와 괴롭히니까 오히려 날개가 거추장스러워진다. 그 후에야 날개를 푸드덕거리니까 날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은 더 넓고 높은 곳을 바라는 소망의 존재이다.
사람은 노인이 되었을 때에야 종교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세상을 초월하는 곳이 교회이다. 땅에서만 허우적거리는 것을 두고 보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시다.
세계화 시대를 살면서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하면서도 여행객들을 불러들이는 사람들도 복이다. 나를 변화시켜서 남들에게 덕을 끼쳐야 하는 것이 행복이다.
오늘의 본문 말씀은 나 지신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고난도 주시고 평안도 주신다. 하나님의 생각은 장래에 소망을 주시기 위함이다. 복과 평강을 주시기 위함이다. 오늘을 살면서 오늘에 안주하지 아니하고 미래의 꿈을 갖는 것, 그것이 소망이다.
나이먹어 더 이상의 꿈이 없는 것이 문제이다.
신앙인은 목표가 있다. 우리에겐 원로가 있을지언정 은퇴는 없다. 신앙에는 은퇴가 없다.
우리의 목표는 70이 아니라 평생이다.
왜 하나님은 우리를 고난의 길로 내모시나?
결혼 후의 위험 신호는 부부관계의 트러블이다. 기도했는데도 결국은 이혼하게 된다. 이혼 후에야 비로소 자기 인생에 있어 정리가 되더라는 고백을 한다. 자신의 책임, 의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된다.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다.
평안으로 가는 과정이며 연단이다.
욕기서의 요약은 "그가 느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는 고백이다.
하나님께 맡기고 순종하라.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는 책이 있다. 그러한 마음으로 배워라.
부자에게 적개심을 가지면 부자되기는 틀렸다.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 불만, 반항하지 말고 순응하라.
금년에도 현 여건에서 낙심하지 말고 소망을 가지고 감사드리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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