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잔치하는 사람
120916 조원형목사님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잠언 15:13~22)
서양에선 집에서 기르는 가축들도 사람을 반길 줄 안다. 그러나 동양은 외부인에게 경계심을 나타낸다.
서양에선 친절, 사랑으로 키우나 동양에선 구박하고 때리고 마지막엔 잡아먹기 때문이다.
본문 말씀에서 진정한 기쁨은 마음에 있다고 말씀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철학자들은 생각, 발상의 문제라 하지만 본문 말씀은 내 마음을 바꾸면 인생이 복되게 된다고 말씀한다.
테레사 수녀가 어려운 이를 도우는 봉사를 자청한다. 수녀니까 당연한 것이 아닌가 하지만 시골 농부와 다를 바 없다. 마지막으로 봉사한 곳이 요양원이다. 여건이 갖추어진 곳이 아니라 거렁뱅이, 버려진 자들을 모아 섬겼다.
왜 교회 신앙인들의 헌신이 사회에 빛이 되지 못하는가. 세상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가.
감동적인, 헌신적인 삶이 없기 때문이다. 테레사 수녀에게 '힘드시죠? 얼마나 힘듭니까?' 물으면 '힘듭니다'를 세번이나 반복하며 그러나 '기쁩니다' 라고 대답한다. 힘들면 슬퍼지고 괴롭다 하지만 약해서 그렇다. 그것을 넘어서서 보람을 느껴야 한다.
테레사 수녀에 대한 존경은 표하면서 자신은 하지 못한다.
마틴 루터에게 '지혜란 무엇입니까?' 묻는다.
이에 대한 대답이 '고난이 최고의 지혜입니다'라고 대답한다.
말씀을 배우려면 3가지 조건이 있는데 기도, 말씀묵상, 그리고 고난이라고 대답한다.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삶의 전부이다. 여기서 지혜를 터득해야 한다. 가슴에서 솟구치는 감사, 감격, 은혜가 차고 넘쳐야 한다.
매일 잔치하는 사람이다. 매일 잔치하는 마음, 매일 기쁨이 넘치는 삶,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임을 선물로 주신 성령님이 깨닫게 해 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나를 택하시고 이끄시고 알게 하시고, 섬기게 하셨다.
재앙의 경험을 겪고 나서 분노, 원망, 원수진 마음을 갖는 것보다도 10여년전의 호숫가 숲이 불났을 때 2~3년후 다시 곧 회복하는 것처럼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먼저 마음이 즐겁다.
시어머니 나오미가 남편잃고 두 아들을 잃고 홀로 되었지만 두 며느리가 남았다.
오르가는 그 시어머니를 보고 동족에게로 돌아갔다. 쉬지않고 감사하는 나오미는 마음에서, 심령에서 나오는 그 믿음을 보고 룻은 따라나선다.
2001년도 서울 전쟁기념관 찬양집회에서 세계적 팝가수 '제일라'가 간증한다.
세상이 볼 때 최고의 팝가수로 인정받았지만 뒤로는 협박, 강간, 마약에 빠진다. 절망하는 인생을 살다가 하나님을 만나고 행복을 찾고 간증을 다닌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믿음을 가지고 내적 행복을 소유하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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