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케 하소서
121007 조원형목사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마태복음 8:1~4)
젊은 사람들은 자동차든 오토바이든지간에 스피드를 즐기는 것 같다.
어떤 청년이 스포츠카를 몰면서 과속을 하게 되었는데 구부러진 길에서 전복하여 바다에 빠지게 되었고 청년은 벼랑의 나무에 매달리게 되었다.
급하니까 잊어버렸던 기도가 나온다. "내가 너를 구해 주마" 하나님의 목소리에 충성을 다하겠노라 대답한다. '순종하겠습니다. 살려주십시오' 기도하니
나뭇가지를 놓으라는 소리가 들린다. 이에 '위에 또 다른 사람이 없는가' 외친다.
철학자 키에르 케고르는 하나님 말씀을 믿기 싫어서가 아니라 순종하기 싫어서 믿지 않고 따르지 않는다고 말한다.
고난주간에 전도사님이 설교한다.
예수님의 고난에 대하여 설교한다. 실감나게 설교하니 이에 어린아이가 운다. 예수님이 그 때에 얼마나 아팠을까 생각나서 운다고 하니 그 옆에 또 다른 아이가 전도사님 말씀이 진짠인줄 알고 운다고 말한다.
신앙의 갈등을 겪다가 하나님을 떠나는 청소년들이 된다.
프랜시스 후쿠야마의 '트러스트'에서 지식이 아니라 사회에 대한 신뢰성에 의해 그 사람의 장래가 보장된다고 말한다.
믿음이 어렵고 힘들고 고달프다 할지라도 무시와 멸시속에서도 믿음은 남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것을 배운며 믿음이 없으면 사랑속에서도 사랑을 잃는다.
'선물'을 쓴 스펜스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는가'에서 주인공인 2마리의 생쥐와 2명의 꼬마인간이 치즈를 찾아 나서는 미로여행을이야기 한다.
치즈창고는 사람이 추구하는 성공을 상징한다. 심사숙고하는 한마리, 행동하는 한마리, 과시하는 한명, 그리고 변화를 싫어하는 한명이다.
배운 사람이 땅속 동물만도 못할 때가 있다. 큰 치즈창고를 찾았다. 먹고자고 지내보니 잠깐 외출한 사이에 치즈가 없어졌다. 생쥐도 불평하고 인간도 더 난리를 친다.그러나 생쥐가 먼저 깨닫고 원래 남의 것임을 인정하고 다시 찾아나선다. 그러나 인간은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분노, 원망에 서로 싸움까지 한다. 쥐가 먼저 새로운 치즈창고를 찾는다. 인간도 찾아나서자 하니 시기가 맞지 않다고 반대하며 탓하고 원망한다. 나중에야 치즈를 찾아나서고 나중에야 찾게 된다.
사람중에도 어린아이처럼 순결, 순진이 남아있으나 영악한 사람은 오히려 불평불만하다가 실패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오늘은 교회 설립 36주년 기념주일이다.
본문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로마지배 시대에 삶을 박탈당할 때 예수님이 산상수훈을 말씀하실 때이다. 하루를 연명하기 위한 고민을 할 때이다.
출애굽하고 홍해바다를 건너 광야에서 기적을 보면서도 모세의 말을 듣지 않고 불평불만한다. 말씀을 듣고도 3~4일을 견디지 못한다.
길을 가다가 학교다닐 때 절친했던 친구를 만났다. 술집에서 회포를 풀고 달이 보이니까 달이냐 해냐 싸운다. '나도 몰라요, 이 동네 안살아서..., ' 남의 이야기는 귀담아 듣지 않는다.
광야 생활은 말씀을 듣는 훈련이다. 36년동안 연단시키신 것은 믿음이다.
산상수훈을 하시고 제일 먼저 만난 사람이 문둥병자이다. 마태가 발견한 것은 문둥병자가 예수님의 말씀이 들리는 것을 본다.
인류 최초의 우주비행사는 러시아의 가다린이다. 후루시초프가 물어본 것은 우주비행중 하나님을 보았는가? 이에 고개를 끄떡이니 그 말을 하지 말라 한다. 교황이 다시 물어보니 고개를 흔든다. 보고도 말을 하지 않는다.
테레샤 수녀가 아침저녁 오랜 시간 기도하는데 그 기도 내용이 무엇인가 기자가 물으니 '듣기만 합니다' 대답한다. 그러면 하나님은 뭐라 하십니까 물으니 '하나님도 듣기만 하십니다' 대답한다.
믿음만 있으면 소통안될 수가 없다. 소리치고 부르짖는 것도 좋지만 믿음이 문제이다.
하나님 말씀이 귀에 들린 나병 환자가 먼저 고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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