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난 곳
121028 조원형목사님
야곱이 잠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창세기 28:16~22)
지난 해 미국 타임즈에서 세계 최상의 지도자를 발표했는데 몽골의 징기스칸이었다.
유목민 지도자로서 교훈적 이야기이다. 집안 배경이 좋지 않았다고 불평하지 말라는 것이다. 9살때에 종족에게서 쫒겨났다. 쫒겨나 가난한채로 들판에서 지냈다. 배우지도 못했다. 글자를 배우지 못하고 아랫사람에게서 배웠다. 얼굴에 화살을 맞고 기절해서 쓰러진 적도 있다. 절망적이었지만 적은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고 말한다.
위대한 지도자는 수많은 고난과 역경의 길을 걸었다.
미국 링컨도 마찬가지였다. 고난을 겪을수록 더 큰 내적 사람으로 성숙해갔다.
조만식선생도 어릴적 머슴살이로서 나이가 되지 못했는데도 머슴살이를 했다. 거두어준 주인에 대한 감사로 충성을 다했다. 심부름을 잘하여 어른 머슴들에게도 사랑을 받았고 주인 옆에서 시중도 들게 했다. 주인이 머슴 조만식을 칭찬했다. 아이가 피곤할텐데도 밤늦게 글을 배우기 위한 공부도 열심히 했다. 그리하여 주인이 숭실학교에 공부시킨다. 후에 오산학교에서 선생으로, 교장으로 성장한다. 3.1운동 독림선언 33인중 한분이다.
제자들을 가르칠 때도 자신의어릴 적 머슴 이야기를 숨기지 않고 요강부신 것까지 말했다.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한 자는 큰 일에도 충성한다.
금같은 신앙이란 표현의 금은 돌붙이에서 캐내어 뜨거운 풀무에 넣어 금만 남게 한다. 금같은 연단이다. 고난을 겪을수록 순전한 금이 된다.
모태에 있을 때부터 택정하신 야곱이야기이다.
창세기 25장23절에서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긴다고 말씀한다. 섬김을 받는 사람은 섬김의 훈련을 받은 사람이다.
야곱은 약속과 연단, 훈련, 고난 즉 하나님을 닮는 사람으로 연단하여 축복의 과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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