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을 소유하라
121111 조원형목사님
...너희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빌립보서 1:1~6)
미국 역사상 하워드 슈즈는 가장 많은 땅을 가진 자로서 미국 사람치고 이 사람의 땅을 밟아보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한다.
사회 기부나 교회 헌금을 하지 않았고 어떠한 기부 요청도 거절했다. 신변 보호자를 10명씩이나 데리고 다니며 병들어 15년을 더 살았는데 공포와 두려움, 그리고 영양실조로 죽었다.
리차드 칼슨이 쓴 "사람들은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건다" 저서에서 별거아닌 일에 사람들은 자존심을 걸고 목숨을 걸고 고집을 부린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많을수록 좋다는 생각을 버리라고 한다.
월세사는 사람이 집가진 사람을 부러워한다. 허름한 집 하나를 사고나니 신바람나서 수리도 하고 페인트칠도 한다. 그러고보니 살림살이가 낡았다. 이제는 가구를 새것으로 바꾼다. 얼마 지나지않아 정원이 필요하다. 꾸미고 갖추고나니 자기 집이 제일 작다. 불평불만을 계속한다.
사람이 조금만 더 가졌으면 한다.
부자들도 마찬가지이다. 가난한 사람것을 빼앗으려 한다. 10년전에 상상도 못했던 삶을 살아도 조금만 더 필요로 한다.
또한 오래 사는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남들사는만큼 오래 살고싶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시간, 물질, 인간관계를 그 대신에 잃어버린다. 사람 노릇을 못한다. 자신의본분을 잊어버린다.
옛날에 사람 생명은 하늘에 있다는 것이 현명한 말이다. 죽는 자리인 줄 알면서도 뛰어들어 큰 일도 해내었기 때문이다.
성경 본문에서 소유와 장수의 묙망을 수정해야 한다고 말씀한다.
삶의 철학, 지혜, 신앙을 겸손한 가운데서 배워야 한다.
미국 정치인 랄프 에모슨이 아들과 함께 송아지를 마굿간에 집어넣는데 온힘을 써도 들어가질 않아 진땀을 흘린다. 힘으로는 안된다. 그 옆의 늙은이가 나서서 송아지입에 손가락을 넣는다. 송아지가 손가락을 빨며 마굿간안으로 따라 들어간다.
이에 랄프 에모슨이 깨닫는다. 세상에 해결할 일은 한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내집의 하인이지만 하인도 내게는 선생이라는 것을 개닫는다.
깨달아야 한다.
히브리 격언에 지혜로운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에게서도 배우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 있어도 못배운다는 것이다.
자신을 낮추고 배워야한다. 유명한 보신탕집에 정치인 5명이 왔는데 식당 주인이 하는 말이 "다 개지요"한다.
사도 바울이 성숙한 교회, 헌신적인 교회인 빌립보교회를 가르친다.
빌립보교회는 계속하여 배운다. 오래 살고싶고 많이 갖고싶은 마음을 고쳐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은혜와 평강을 추구해야 한다.
우리가 가진 믿음, 사랑, 환난도 은혜임을 알아야 한다. 그 환난조차도 하나님과 그리스도로부터 온 평강임을 알아야 한다.
환난은 기도하는 신앙인에게 오는 평강이다. 복지원 가꾸는 일에도 힘든 일이지만 은사로서 헌신, 충성하고 감탄, 감사한다.
평강의 은혜는 우리 죄를 사하셨기 때문이다.
불신자도 아는 죄든지 모르는 죄든지 해결하지 못하면 육신도 영혼도 핍절하게 된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죄의 은총이 믿어지기에 평강이다.
구약시대에는 소, 양, 염소를 재물로 죄가 전가되었지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히셨기에 우리에게는 평강이다.
우리 삶의 걱정도 하나님께 맡기게 된다.
풍랑속에서도 주무실 수 있는 예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기에 평강이 넘친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는 말씀이다.
사도 바울의 권고는 성령의 충만함으로 채우라는 것이다.
유리병도 공기를 비우면 깨어지지만 물로 채우면 오히려 깨끗해진다.
유대인의 격언에 아침에 먼저 가축에게 먹이를 주라는 말은 배려하라는 말이다. 가축에게 먼저 먹이를 주면서 인내와 사랑을 채우라는 말이다.
우리나라는 가족이 다 먹고나서 남은 것을 가축에게 준다.
돈, 건강보다도 하나님의 평강이 우선이다.
'말씀 > 조원형목사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1125 나를 아는 사람 (0) | 2012.12.05 |
---|---|
121118 감사하는 자가 되라 (0) | 2012.11.20 |
121104 선한 증거 (0) | 2012.11.16 |
121104 복음에 합당한 사람 (0) | 2012.11.16 |
121028 하나님을 만난 곳 (0) | 2012.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