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121216 조원형목사님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빌립보서 2:5~8)
물을 나르는 지게꾼이 우물에서 집으로 저나른다.
물통중 하나는 그대로 집에까지 오는데 물통 다른 하나는 금이 가서 집에 오면 반절도 안남는다. 금간 물통은 죄스러워 몸둘 바 모르지만 주인은 그대로 아끼며 사용한다. 어느 날 주인이 금간 물통에게 아래를 보라하니 아래에 꽃이 피었다. 물 흘리는 자리마다 씨를 뿌려놓았다고 한다. 믿는 자들이 충성 다하지 못하고 그 실수마저도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덕이 되고 유익이 되게 하신다. 어처구니 없는 우리들을 사랑하시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
유대인의 역사가 "요세푸스"는 예수님의 성장 과정중에도 예수라는 이름이 예수님 주위에도 많았다고 한다.
당시 대제사장중에서도 5명이나 같은 이름이 있었다. 예수님의 생애와 관련되어 있는 자가 예수라는 이름으로 10명이나 있었다. 예수란 이름은 흔하게 불리어지는 보통 이름이었다. "예수"란 여호와께서 구원하신다는 뜻이다. 당시 로마의 속국으로서 소망의 이름으로 지었다.
"예수"는 '여호수아, 호세아'와 같은 어원이며 헬라식 발음은 '예수스', 영어로는 '지저스'이다
'우리 주'란 우리 모두의 구속하신 주님이며 '예수 그리스도"로 호칭함은 예수님의 역사성, 실제성을 본다.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탄생되었고 어린 시절을 보냈던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허균의 홍길동전은 실존 인물을 모델로 하였지만 작가가 쓴 가상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예수"는 실제로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33년동안 사역하셨던 실존인물이다.
사람에게는 착오가 있다.
모세가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나온다. 10가지 재앙과 홍해를 건너고 여러 기적을 체험하지만 광야에서 그 믿음이 약해지고 과거의 역사를 잊어버리고 원망한다. 분명히 예수님이 제자들을 불러모아 복음을 가르치고 같이 숙식하였고 기적도 보았지만 한 인간으로 보았다.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후 40일간 같이 계셨지만 그 이후는 사람이 착각한다. 믿으려들지 않고 이단도 발생한다.
사람이 군대제대하고나서도 집에서 다시 군입대하는 꿈을 꾼다. 죽을 뻔하였고 울고불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희박해진다.
임마누엘은 육신의 몸을 입고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이다. 어린아이가 10개월만에 낳아야 하나 7~8개월만에 낳고 인큐베이터에서 키운다. 옛날이면 죽었다. 인큐베이터안에서도 간호원이 계속 만져준다. 그것을 어린아이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사람이 의식이 없어도 피부가 옆사람의 말을 듣는다. 의학적인 이론이다.
함께 하셨음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가 구주로 믿는다. 부활하신 예수를 믿을 수 없다 하여 도마에게 보여주시기 까지 한다. 그러나 승천후 착각하는 자들이 영지주의자들이다. 같은 사람으로 보이지 않고 높이 보인다. 예수님을 환상으로 오셨음으로 착각한다.그게 그럴 듯하여 영지주의자들이 생기고 어머니 하나님 등 이단이 발생한다. 육신의 몸으로 오셔서금식하시고 주리시고 시험까지 받으신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시다. 실존 인물이며 실제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초대교회때부터 부인하는 사람이 생긴다. 요한1서1장1절에도 우리가 보고 만진 바라, 함께 한 바라 기록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란 한 단어가 아닌 여러 단어를 사용함은 증명하기 위한 명칭이다.
'그리스도', 히브리말로는 '메시아', 헬라어는 '그리스도스' 기름을 붓는다는 뜻이다.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에게 기름을 붓는다. 3가지 사명을 한몸에 지닌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당시보수 신학자는 아직 메시아는 오지 않았다고 한다. 성경을 연구하는 학자라도 성령이 임하지 아니하시면 아무 것도 모른다. 진짜 메시아가 오시면 온세상이 변하고 그리스도가 통치하실 줄 알았다. 영원한 천국이 올 줄 알았다. 구속의 왕, 복음의 전파를 의미했지만 그들은 몰랐다.
예수님은 왕, 제사장, 어린 양으로 오셨다.
성탄의 의미가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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