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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주의 도를 가르치소서

                                            주의 도를 가르치소서             


조원형목사님                                                                         00338


시편 119:33-40

...내가 주의 법도를 사모하였사오니 주의 의에 나를 소성케 하소서


종로3가 지하철역의 노숙자, 만취된 자를 보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삶과 생명을 포기한 자를 생각한다. 현대인의 참모습이다.

같은 시대, 같은 환경속에서 사는 교인도 같은 유혹을 받을 것이다. 사회, 정치, 경제가 불안하고 병적인 모습을 보일 때 불안, 초조, 고통, 번민이 생긴다. 또한 대형 사고들이 터지며 인생 지표를 잃어버린다.

이 때에 번성하는 것이 종교나 미신이다. 지식인조차도 미신, 무당, 박수에 운명을 의뢰한다. 배뱅이굿은 박수무당 젊은이가 찾아가 하는 굿이다. 정신 치료를 하기 위해 찜질방, 요가, 최면술을 이용한다. 쌓여있는 고민, 갈등을 해소하려 한다.

그러나 영혼 구원, 삶의 치료가 될 수 있는가? 미신, 무지의 종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다. 비어있는 마음은 전보다 더 악한 귀신으로 전보다 더 악한 생활로 발전한다.

기독교는 비우는 종교가 아니라 채우는 종교이다. 욕심이 아닌 깨달음으로 사랑으로 채우는 종교이다. 도피, 절망이 아닌 도전하는 종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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