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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130526 이만한 믿음

이만한 믿음

130526                                                                                               조원형목사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마태복음 8:5~13)

 

(안산천산교회에서)

덴 클라크는 친구 폴의 경험을 글로 썼다.

폴의 형은 엄청난 부자였다. 마음도 좋아 크리스마스 선물로 동생에게 최상의 자동차를 선물했다. 이브날 자동차를 타고 가려고 주차장에 가니 한 소년이 자동차를 만져도 보고  주위를 뱅뱅 돈다. 이 아이가 부러워서 그러는가보다 하는데 이떻게 해서 이 좋은 차를 탑니까 물어본다. 선물을 받아서 그렇다 하니 나도 그랬으면.. 한다. 나도 부자 형이 있으면 하는 것이 아니라 나도 아저씨 형처럼 동생에게 선물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나도 내 동생에게 선물했으면 하는 말에 감동받는다. 나도 내 동생에게 세금까지 모두 해서 선물했으면 한다. 그 아이를 태우고 시내를 돈다. 자기 집에까지 원하기에 자랑하려고 그러나보다 했는데 기다려달라 하더니 조금 후에 한쪽 다리를 저는 동생이 오더니 동생에게 말한다. 이 아저씨처럼 큰 차를 선물해 줄꺼야. 너는 돈을 안내도 돼 한다. 이 말에 감동하고 동생과 함께 시내를 더 한바퀴 돌아준다.

나이어린 소년으로서 감탄하고 글을 써 내었다.

 

교육은 어렸을 때부터이다. 신앙도 마찬가지이다. 처음부터, 시작부터 다르다.

새가 알을 부화해 3마리 새끼를 키운다. 태풍이 오기에 예지 능력이 있어 바다를 건너 육지로 옮긴다. 제일 큰녀석부터 옮기는데 너를 살리려 옮기는데 너는 나에게 뭘 해줄래? 하니 잘 자라서 그 때 가서 보죠 한다. 두번째 새끼새에게도 묻는다. 나도 무사히 건너가 잘 자라면 생각해보겠다 하기에 놓아버렸다. 세번째 새끼는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엄마가 한 그대로 내 새끼에게 그대로 하겠다고 한다.

유대 랍비의 교육 내용이다.

 

섬기는 것, 가정교육은 어렸을 때부터이다.

어렸을 때 부모를 잃었지만 할머니가 나를 교육시키셨다. 고등 교육을 받으신 것도 아닌데 부모없는 후레자식이 되면 안된다는 것이다. 몸이 먼저 익혀진다. 어렸을 때 부모로부터 받은 교육이다. 옛날 먹는 것에 대하여서도 집안에 먹을 것이 있어도 건들면 안된다. 할머니가 어른이 먼저 보셔서 나눠주셔야 먹는다. 하지만 내 자식에게도 매를 드니 시대가 바뀌어 아이들이 많이 방황했다.

음식을 들면서 소리를 내면 안된다. 어른 말씀을 끊어서도 안된다. 학교 소풍을 다녀와도 어른 선물을 안가져오면 혼난다. 선물부터 먼저 사야 한다. 이런 과정이 교회를 섬기기 위한 교육이었음을 깨닫는다.

십일조가 신앙인으로서 기본적인줄 알았으나 개척교회하면서 건축구좌헌금부터 준비하게 되었다. 예배당을 지어야겠는데 교회에서는 따로 모아 건축을 준비했다. 가난한 교회로서 오늘까지 계속된다. 지금 교회가 개발제한에 묶여 그대로 두는 것보다도 리모델링으로 추진한다.

내 얼마나 살겠다고 새 옷을 사느냐 하는 연세많은 할머니의 심정처럼 할머니에게 새 옷을 사입혀 드려야 한다.

미리 앞날을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 첫번것은 하나님의 것임을 어렸을 때부터 교육받았다. 그래서 한국교회가 부흥해왔다.

 

나다니엘 호른이 "주홍글씨"를 썼다.

중년되기 전에 세관근무하다가 직장을 잃고 낙심한다. 세상을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부인 소피아는 기뻐한다. 걱정하지 마세요. 1~2년은 먹여살립니다 한다. 웬돈인가 했더니 이런 경우를 생각해서 미리 준비했다한다.

시작부터 철저해야 한다. 공부하는 학생도 마찬가지이다.

 

율법 마지막서인 레위기 26장 지나서 27장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20~60세는 은 50세겔을 1년에 한번씩 내게 되어 있다. 여자는 30세겔이다. 5~20세는 그 액수가 조금씩 줄어든다. 십일조 이전의 헌금 규정이다. 이러한 규정은 옛날 제단 중심의 신앙생활이었다. 지금도 교회중심의 생활이다.목숨이 있는 한 성전세는 내게 되어 있다. 오늘도 교회 중심의 생활이 기본적이며 하나님께 충성하는 기본 도리이다.

대접하는 신앙의 훈련이 성경의 가르침이다. 하버드대의 알려지지 않은 논문이 있다.

한 사람이 만들어지기 까지는 3~4대의 과정이 필요하다. 어렸을 때부터 철저하고 남달랐다는 것은 그 바탕이 3~4대에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철두철미한 생활상이 그 뜻을 이루게 한다. 멀리 내다보고 깊은 시야를 가지고 바라보자.

 

하버드대 의대 이븐 알렉산더 교수의 "나는 천국을 보았다"에서 학문을 깊이 연구하면 과학만 생각하고 이성만으로 판단하지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는다. 하지만 인간의 뇌가 마지막일 때에는 천국을 본다고 말한다. 나이많은 사람으로서 뇌막염에 걸려 뇌사상태에 빠진다. 이 때에 자신은 진창같은 곳에 갇혀 캄캄한 세상인데도 보여지고 느껴진다. 지하에서 엄청난 소리가 들리는데 대장간의 소리와 비슷한 굉음이다. 가슴에 댄 청진기 소리이다. 짐승의모양이 신음과 고통의 소리를 내며 냄새가 나며 역겨워 견딜 수가 없다. 더러운 버러지들이 자신의 영혼을 괴롭히는데 어느 곳에서 빛이 비치며 빨려간다. 그 관문을 통과하니 세상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다. 몇백마리의 나비가 자신을 나른다. 자신을 가만히 보니 옆에 날씬한 신비한 눈의 여인이 자신을 안내한다. 가면서 책을 보고 돌아와 세상에서 간증하고 책으로 내었다.

하나님은 반드시 존재하신다는 것을 증언하게 된다.

 

인도 이야기이다.

방콕에서 길 공사때문에 절간을 옮기게 되었다. 흙으로 만든 부처가 400년간 존재했다. 옮기려고 대형 트레일러를 사용하였으나 금이 간다. 비가 오기에 천막으로 덮는다. 밤중에 보니 깨어진 부분에서 빛이 나온다. 망치와 끌로 보니 순금으로 만들어졌다. 버어마가 제국을 정복하며 황금불상이 있다고 침략하게 되었는데 점토부처밖에 없었다. 고문 결과 400명 승려가 모두 죽었다. 태국 사람도 몰랐다. 승려들이 모여 궁리한 결과였다. 지금 싯가로 200억이다. 승려들도 자신의 신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데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뜻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어떻게 충성할 것인가를 생각하자.

본문 말씀에서 백부장의 믿음을 수도 없이 들었다. 안식일날 병자를 고치는데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트집을 잡는다,  내 병 고치는 것은 좋지만 예수님에 대하여 걱정해 주는 사람이 없는데 이 백부장이 예수님을 걱정한다. 유대인은 이방인의 집에 가지 않는 것이 그 당시 습관이다. 백부장의 집에는 황제의 우상이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오셔서 사람들에게 비방받기를 원치 않는 백부장이다. 그리고 하인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내 자신의 고통과 아픔뿐 아니라 내 이웃, 내 교회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