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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140101 인간이 구하는 왕

인간이 구하는 왕

 

140101                                                                                                조원형목사님

 

....백성이 네게 한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사무엘상 8:4~9)

 

미국 하버드대 심리학교수인 하워드 가드너는 "비범성의 단련"이란 책에서 매사에 본이 될만한 사람을 보면 특징 2가지가 있다고 말한다.

먼저 확고부동한 신념이 있다.

내가 어리석고 불충성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에 붙들린 확신을 가지고 산다. 그 신념때문에 구별되게 보여진다.

둘째는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 방식이다.

이성적으로 이해되지 않아도 어떠한 축복의 한 과정으로 생각한다. 역경을 통해 손해보는 것이 아니라 경험으로 생각한다. 손해를 보더라도 얻는 유익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신앙으로 단련된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과정으로 생각한다.

 

프랭클린 마할은 "느낌이 있는 책"에서 실패하지 않은 성공자는 이 세상에 하나도 없다고 말한다.

나폴레옹은 처음엔 수필가로 노력했으나 환영받지 못해 군 입대하여 성공한다.

세익스피어는 처음엔 양모 사업을 했으나 실패하고 주위에서 글을 써보라는 권유를 받아 작가로 성공했다.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은 사람이 없다.

아브라함 링컨은 상점을 경영했으나 실패하고 더 공부한다. 그리하여 정치 입문후에도 많은 실패를 했으나 결국 대통령이 된다.

미래정확성이 아닌 시련 속에서 성공한다.

바그너는 어느 분야에서든지 하나님앞에 특별한 사명을 받은 사람으로 생각했다.

사명은 내 본분에 충성스럽게 사는 것과 하나님의 영광을 가지고 사는 것이 있다. 그리하여 인생도 성공한다.

 

벤자민 프랭크린은 미국인들이 존경하는 사람이다.

기업가, 과학자. 발명가, 작가, 정치가, 사상가이다. 매일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사는가 물으니 자신과의 싸움에서 성공하는 것이 매일 삶의 핵심이라고 대답한다. 매일 사는 것이 나와의 싸움이라면 이겼습니까 물으니 잠깐 이겼다고 대답하며 내일 또 싸울 것이라고 대답한다.

 

2013년 한해동안 얼마나 이겼고 얼마나 패배하였는가.

그러한 가운데 하나님의 이끄시는 은혜속에 살았다. 한해를 결산하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긍휼하신 은혜로 이 자리에 있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을 지도하는 사무엘이 연세많아 새로운 지도자를 요구한다.

지금껏 하나님이 구원자를 보내셔서 이끌어내셨다. 모세-여호수아-갈렙의 사위 악사의 남편 옷니엘, 그리고 여러 사사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내셨다. 그렇게 이스라엘을 통치하게 하셨다. 엘리제사장 이후 한나 여인을 택하셔서 기도한대로 엘리제사장의 대를 잇게 하셨다.

 

올1년도 어떻게 살 것인가.

지금 형편이 이러하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고 어찌할 바를 모른다. 그러나 막연하게 사는 것 같아도 하나님이 치밀하게 예비하시고 진행하신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다른 나라들을 보니까 사사로만 해결할 것이 아니라 왕을 세우자고 한다. 이스라엘을 외면하신 적이 없으신 하나님을 불신하였기 때문이다. 왕을 세워달라는 말에 사무엘은 큰 충격을 받는다. 서운해서 탄식하며 기도한 것은 백성이 기도하자고 했어야 하는데 왕을 요구하기 때문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요단을 건너 가나안을 들어가면 될 일인데 정탐코자 하고 정탐후 다시 광야로 돌아가 40년을 고생한다.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을 믿고 간구해야 하는데 본문에서 백성이 또 실수를 한다. 백성들의 대표들이 모여서 왕을 요구한다. 결국 사무엘 선지자가 기도하니 그대로 들어주라 하신다. 사울을 왕으로 세운 후 40년간 허송세월을 산다. 삯꾼 목자가 되어 종족간 분쟁이 더욱 생긴다.

 

개인의 문제 역경도 남의 조언을 구하기보다는 기도해야 한다. 인간의 방법으로 살지 말라.

사무엘 선지자의 말대로 이스라엘 백성이 기도했다면 먼저 다윗을 지명하시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인간의 방법과 하나님의 섭리 차이이다. 기도하자. 인간 방법으로는 해결이 안된다.

 

라인홀트리버는 믿음이란 그리스도안에 있는 나를 발견하는 것이라 말한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자. 최우선으로 여기자. 다 잃어버리고 망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이 해결해 주신다.

 

'기쁨의 공식'을 쓴 김인강교수가 있다.

소아마비로 태어나 아버지가 구박한다. 마음과 성격이 비뚤어져 교도소까지 간다. 그러나 모친이 가슴으로, 신앙으로 키운다. 대학에서 개심하여 세계적 수학자로 카이스트교수 등을 역임한다. 가능성없는 사람이 세계적 인물이 된다.

 

문제있을 때마다 의논하면 끝이 없다.

일이 있을 때마다 기도하고 하나님께 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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