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편에 던져라
150329 조원형목사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요한복음 21:1~6)
세계에서 유명한 하버드대학은 1836년 미국 독립전에 동부 메사츄세추 지역에 세워졌다. 학자들을 교육시키기 위한 학교로서 대통령이 8명, 노벨상이 75명 배출되었다. 천재가 모여서 배출되었기보다는 노력하는 학생들로 만들어졌다. 문제를 제시하면 몇날며칠을 밤잠도 못자며 풀게 한다. 입학하여 졸업할 때까지 계속된다. 프랭클 교수는 세계 수학자들이 풀지 못했던 문제를 푼 사람이다. 학생이 질문하길 몇주일, 몇달, 1년이냐, 2년 걸렸느냐 물으니 3년반동안 풀었다고 고백한다. 매주 정해진 그날은 문제푸는데 전념했다고 한다.
아인쉬타인박사는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성공여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하버드대는 재학기간중 연애도 못하게 했다. 뛰어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방학중에도 노력하게 했다. 새벽 4시반이면 옛날 교회는 기도를 시작했으나 하버드대는 4시반이면 전체가 불을 밝혔다.
생리학 노벨상 수상자인 데이빗 허블은 사람의 뇌를 20대 중반까지 확장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그 뇌로서 그 기간이 일평생 좌우하는 기간이 된다고 말한다.
본문은 실패한 베드로를 부활한 예수님 자신을 보여줬는데도 불구하고 고기잡이로 돌아가고 고기잡이로 돌아가서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베드로를 찾아오신 장면이다. 처음 만났을 땐 깊은데 그물을 던져라 하셨지만 이번엔 오른편에 그물을 던져라 말씀하신다. 더 기도하고 더 진실하게 깊히 기도하라는 뜻이며 긍정적인 믿음으로 자신을 통제하고 노력하며 바르게 충성하라, 신앙생활도 노력에 노력을 더하라는 것이다.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성격에 스스로에게도 화를 내는 삶을 사는데 동네사랑방 문고리를 잡고 들어가려는데 안에서 자기 말을 한다. 그 사람 다 좋은데 툭하면 화를 내고 경솔하게 행동한다는 말이 들린다. 이에 화를 내며 들어가서 언제 화를 내고 언제 경솔히 했느냐 하니 사람들이 놀라서 잠시 멈칫하다가 지금도 그리하지 않느냐 하니 조금 있다가 들어가든지 되돌아가면 될 것을 자신을 그대로 보였기에 부끄러워 다시 산에 들어가 수도하기로 결심한다. 암자에서 노력하는데 양식과 물이 없어 양동이 하나로 물을 길러갔다가 오다가 엎어져 물을 쏟는다. 다시 물을 길러 오다가 이번엔 집앞까지 왔다가 또 엎는다. 세번째 암자까지는 왔는데 문턱에서 넘어서다가 또 엎어 이에 참지 못하고 물동이를 깨고 세상으로 내려온다. 자신을 다스리고 깨우치기가 힘들다.
사람이 불화산같아서 자신뿐 아니라 주변에까지 피해를 준다. 자신을 통제하게 될 때 행복이 온다. 사람은 행복의 열쇠를 남에게 맡겼다고 생각한다. 가족이나 친구, 주변 사람에게 맡겨놓았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열쇠는 자기 속에 있다. 자신 통제로부터 신앙인의 삶은 시작된다.
미국의 아브라함 링컨이 대통력적 남북전쟁 당시 에드윈 국방장관이 집무실에 들어온다. 스텔튼장군이 모욕을 줘서 못참겠다는 장관에게 대통령은 이해한다고 말하며 모욕을 준 스텔튼장군에게 편지를 쓰라고 말한다. 섭섭한 마음을 모두 써서 우체통에 넣으려 하는데 말리고 벽난로에 넣으라 한다. 분노한 마음을 태우라는 것이다. 참는 것보다도 마음이 가벼워질 것이라 말한다.
분노는 양날의 검과 같다. 나도 상하지만 남도 상하고 관련없는 이에게까지 피해를 준다.
자신을 다스리기 위해 수도자를 찾는다. 유명한 요리사가 되려면 쓴맛, 단맛, 매운맛 등을 먼저 맛보고 조절할 줄 알아야 자신을 다스릴 수 있다고 말한다.
중국 철학자 저우워핑의 "사랑과 고독"에서 사랑은 고독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고독은 자기를 돌아보고 사랑을 찾는 기회가 된다. 자신을 다스리는 훈련에 훈련을 더해야 자신을 다스린다. 선한 일에 열정이 되고 악한 일을 피할 수 있다. 자신을 다스릴 수 없을 때는 여행, 산책이라도 하라. 본노한 마음이 사라질 것이다.
톨스토이 작품에서 사람은 희망에 속기보다는 절망이라는 함정에 속는다고 말한다. 비관하며 살기 쉽다. 늘 노력하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한 글로벌 기업에서 사람을 한명 채용을 하는데 많은 사람들 중 마지막 10명을 3일동안 근무하게 한다. 나름대로 헌신하는 시험단계에서 명심히 근무했는데 한사람만 합격이다. 나머지 9명이 왜 그런가 묻는다. 근무시간에는 흠잡을데 없이 노력했다. 나머지 퇴근시간이 되자마자의 모습이 달랐다. 그 중 한사람이 하버드대 출신이다. 특채된 것이 아니라 근무가 끝나자 자신의 자리를 다시한번 돌아보고 바르게 놓고 사무실을 다시 돌아보고 다른 사람것까지 정돈해 놓고 20~30분 지나서 퇴근했다고 한다.
사람이 끝까지 성실한 마음으로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본문에서 수제자 베드로가 끝까지 하지 못한 이유를 분석한다.
먼저, 마태복음 26:44에서 베드로, 요한, 야고보에게 너희는 이곳에서 기도하라 하지만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지 않았다.
반딧불의 비밀은 날개짓할 때만 빛이 난다. 기독교인은 기도할 때, 기도하는 마음일 때 하나님의 산 증인이 된다.
둘째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모두가 가까이서 따라갔지만 베드로는 멀찌감치 떨어져 따라갔다. 그것이 고난의 삶이라 할지라도...
세째는 중국의 오욕칠정이 있다. 오욕은 식욕, 물욕, 수면욕, 명예욕, 색욕이며 칠정은 기쁨, 분노, 슬픔, 즐거움, 사랑, 미움, 욕망이다. 부정적 감정은 무슨 일을 하더라도 실패한다. 기대했던 예수님에 대한 원망, 인생실패 등의 감정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도 자기 일터로 돌아갔다.
본문 요한복음 21:6에서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져라는 말씀은 성령의 9가지 열매로서 인격, 신앙을 가져야 승리할 수 있다.
오욕칠정을 자제하고 성령의 9가지 열매로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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