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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160306 아름다운 신앙

아름다운 신앙

 

160306                                                                                     조원형목사님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느 구원을 받으리라.........

                                                                     (로마서 10:9~15)

 

인도의 인디라 간디 수상의 망국론은 망인론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이렇게 살면 나라가 망한다, 이렇게 살면 인간이 망한다는 것이다. 6가지 행동이다.

 

먼저, 원칙없는 정치이다.

국민을 위한 정치에서 타락하여 자신의 권한, 이익, 영광을 위해서는 망한다는 것이다. 개인의 명분, 명예, 이득을 위하기에 정치가 불안하다. 개인도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다. 그 속에서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야 하는데 개인의 이익만을 위하면 결코 이익이 되지 못한다.

 

둘째, 도덕이 없는 상업이다.

도덕이 없으면 후진국을 모면치 못한다. 기업도 개인의 이득을 위해 소비자를 속이면 불량, 내용물, 가격, 폭리로 결국 망한다. 자신도 과대포장하면 망조이다.

 

세째는 노동없는 부(富)이다.

거저 얻은 것은 본인에게 이득이 되지 못한다.

 

네째, 인격없는 교육이다.

조상들의 태교, 인품, 교육, 조기 교육이 필요한데 지식에 대해 시킨다. 방향이 틀리다. 사람됨의 교육이어야 하는데 학식만을 보고 선발하여 나라가 망조된다.

 

다섯째, 양심없는 쾌락이다.

신앙양심, 사회적 양심, 가족간의 양심, 부끄럼없는 삶이어야 하는데 사람모인 곳이 분쟁, 고통, 상처가 있는 것은 양심을 속이기 때문이다.

 

여섯째는 희생없는 종교이다.

헌신하지못하고 자신을 낮추지 못하는 섬김이 없으면 어딜 가든 덕을 주지 못한다. 권리 주장만 하니 울리는 꽹가리이다.

 

결국 망국론이 망인론이다. 내 자신의 경계로 삼아야 한다.

 

성경 본문을 보자.

종말론에 대한 기록이 나오는 곳은 요한계시록과 구약의 곳곳에 있는데 모두가 이스라엘의 회복에 촛점을 맞춘다. 전쟁, 지진, 고난, 배신, 포로, 고통 등은 결국 회복된다는 기록이다. 성경은 역사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비밀을 기록한 신령한 책이다. 결국 회복되는 것처럼 마지막에 승리하고 예수님으 통치가 이루어진다. 그것이 로마서 9장의 말씀이고 바울의 신앙고백이다. 이스라엘의 회복을 말씀한다. 처음엔 방해하는 줄 알고 훼방했는데 영적인 회복을 알고 깨닫고 힘쓴다. 안식일만 되면 회당으로 가서 회복의 복음 말씀을 전한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영적인 회복임을 알고 있는 사도 바울이다. 복음 전하는 일로 평생을 바친 사도 바울이다.

 

오늘은 한국교회가 지키는 3.1절 주간이다. 나라 사랑이 교회 사랑으로 거듭나는 주일이다.

왜정때 애국자들이 많았다. 애국자들을 3가지로 분류한다.

첫째는 일제에 항거하여 독립운동을 하며 싸운 분들이다. 실지 무력으로도 대항한 분들이다.

둘째, 매사에 있어 권리 권한을 빼앗겨 낙심하고 자포자기하여 타락한다. 결국 음주로 자기 인생을 달랜다. 오늘의 술 문화가 그 당시의 분위기를 이어온다. 나라를 잃고 절망으로 죽고자 하는 마음으로 마신다.애국의 마음, 통분의 마음에서 음주 문화가 생겼는데 지금도 내 마음대로 안된다고 폭음하고 타락한다. 중심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라 사랑에서 시작하지만 아무 것도 안된다.

세째, 폭도로서 자신의 한을 풀기 위해 폭력을 행사한다. 나라를 생각해서이다. 그러나 그 때 끝난 것이 아니라 나라 정치 사회에 대한 불만으로 데모, 폭도로 변한다.  결국엔 감정대결로 나간다. 애국에서 시작되었지만 결과는 잘못되었다. 자책하여 술먹고 무능자로 죽어가며 이웃도 해친다.

 

데레사 J 스튜어트는 심리학자이며 의사이다.

길은 걸으면서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자신이 갈 수 있는 길을 못보는 이유가 3가지이다.

첫째, 욕망 때문이다. 질투해서 자신을 볼 수 없다. 가진 자, 득세한 자를 향한 분노는 있어도 자신의 길, 겸손, 낮아짐, 헌신으로 가야 하는데 그 길을 못본다.

둘째, 자기 기만이다. 자기 수준을 모른다.

세째, 분노 때문이다.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도리를 잊어버린다. 부모앞에서도 분노한다.

 

간디의 망국론 6가지를 말하는 것은 영국 지배하의 식민지에서 인도를 세우기 위한 백성들에 대한 호소이다.

진정한 애국을 말한다. 그것이 사람되는 길이다. 누가 뭐라든 겸손, 섬기는 자, 충성하는 자의 길이다.

 

1919. 4. 30. 미국 기독연합회에서 동양에 대한 보고서가 나왔다.

예수믿는 자만이 식민의 절망에서 포기하지 않고 소망중에 살더라. 3.1만세 운동도 그렇게 살아났다는 선교사의 보고이다. 1905년도 찬미가는 10장이 애국송이고 14장이 애국가이다. 10장과 14장의 가사 내용이 비슷한데 그것을 누군가 빼버렸다. 애국가중 하나님이 보우하사를 하느님으로 바꾸었다.

진정한 애국이 무엇인가. 신앙인의 길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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