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조원형목사님

찬송하리로다

                               찬송하리로다

조원형목사님                                                       01098

 

베드로전서1:3-9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의 한 말씀이 “기수에게 조정받는 말과 같은 것이 우리 인간이다”

우리 인생이 승마장의 말과 같다. 나의 기수는 누구인가. 돈, 명예, 질투, 증오, 욕심, 악마, 나, 천사, 성령, 예수님... 인생은 3가지로 논한다. 첫째. 나도 모르는 곳을 달려가는 인생이다. 열심히 산다. 그러나 미래가 불투명하다. 막연한 생각에 확신이 없다. 둘째. 주저앉아버린 인생이다. 될대로 되라,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이 낙심한다. 셋째. 잃고, 당하고, 억울한 것도 많지만 미래가 있는 사람, 내일이 있고 확신이 있는 사람이다. 타락보다도 더 큰 문제는 미래가 없다. 내일이 없다, 소망이 없다. 미래가 있는 자는 허송세월을 보내지 않는다. 히피족들이 벌거벗은 생활에서 신앙생활한 결과 삶이 틀려졌다. 내일이 있다는 것은 신앙생활의 3요소 믿음, 사랑, 소망이 있다는 것이다.

사소한 것에 마음을 빼앗겨 내일을 잃어버린다. 복지원 재건도 은퇴한 성도가 더 보람있게 하나님께 충성할 수 있는 교회처이기 때문이다. 베드로는 갈릴리 어부이며 가난한 사람으로서 부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욕망과 열성이 대단한 사람으로서 삶의 현장에서 지쳐있는 사람이었다. 예수님이 나를 따르라 하실 때에 잘 나가는 사람은 따르기 힘들다. 예수님의 神的 능력을 보면서 포기했던 욕망이 꿈틀댄다. 거기에 편승하려 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히시겠다고 하시니 그리 마시라 한다. 이에 사단아 물러가라 말씀하시고 실지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베드로가 보면서 느낀 것은 이생보다는 영적인 일, 산 소망, 영적 소망, 신령한 소망이다. 따라서 본인의 요구로 거꾸로 십자가에 못박혀 순교한다. 확실한 내일이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시련이 따른다. 내일을 위해서 목표를 걸고 언약을 믿고 충성, 찬송하자.

'말씀 > 조원형목사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01112 온유한 사람  (0) 2009.08.13
다시 살리라  (0) 2009.08.10
그리스도의 일꾼  (0) 2009.08.08
우리의 대제사장  (0) 2009.08.05
01084 성실한 사람  (0) 2009.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