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살리라
조원형목사님 01105
요한복음11:17-27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줄 내가 믿나이다.
사람이 짐승보다 나은 점은 무엇인가.
시골집 닭은 식구들이 힘들어 할 때 보신용으로 쓰기 위해 키운다. 죽여 마당에 던진 후 털을 뽑기 위해 물을 끓일 때 다른 닭들이 죽은 닭을 보고도 그 옆에서 모이를 쪼아 먹는다.
성공을 위해 사람들의 달음박질이 진행되었으나 나라 경제가 흔들리며 현상 유지에 급급하다.
건국 이래 50년이 지났으나, 성공에 대한 관심은 집중되나 죽음에 대한 생각은 하지를 않는다. 죽은 사람을 묻을 장소가 없어 화장을 장려하는 실정에서 죽음의 문제에 대해서는 잠시 잠간 생각할 뿐 죽음에 대한 관심이 없다. 사회 문제, 국가 문제, 개인의 문제로 생각해 본적이 없다. 죽음이 기정 사실인 것을 알면서도 죽음에 대하여는 뒤로 미루고 사회, 정치, 경제 문제로 성공하기 위하여 고민하고 노력한다. 죽음 때문에 고민하는 바가 없다.
성경에서의 죽음의 문제는 무엇인가.
죽음은 모든 것을 다 잊어버리고 잃어버린다. 소유, 명예, 지식, 일들도 소용없게 된다. 죽음은 생명의 끝이나, 실존주의 철학자 하이데크는 “인간은 죽음을 생각치 않는다”고 말한다. 죽음의 문제는 죄의 문제가 포함되어 있기에 심각한 것이다. 죄에 대한 형벌, 고민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기독교인은 안죽으려고 할 필요가 없다. 주기철목사와 같이 감옥에 있던 주영철공산당원이 죽음을 두려워하지않는 것을 보고 부러워했다.
나사로의 죽음을 예수님께서는 “나사로가 잠들었다. 내가 깨우러 가노라”고 표현하신다. 부활의 능력을 가지신 분이다. 그러나 제자들이나 가까이 모신 사람들조차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깨닫지 못한다. 죽은지 나흘된 사람을 잠자는 자라 표현하신다. 부활의 아침에 일어날 사람들이다. 죽음의 문제를 해결한 사람들이기에 헌신, 봉사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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